머스크의 호언장담…"테슬라, 애플 시총 곧 추월" - ZDNet korea
<요약 정리>
1. 주제문 : “테슬라가 조만간 애플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는 19일(현지시간) 실적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 콜에서 또 다시 호언장담을 했다.
2. 일론 머스크
머스크는 이날 “전에 말했던 것처럼 테슬라가 애플 시가총액을 넘어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5월에도 비슷한 발언을 했다. “전에 말했던 것처럼”이라고 한 것은 그 부분을 상기시킨 발언이다.
하지만 이날은 한 발 더 나갔다.
머스크는 “테슬라가 애플의 현 시가총액을 훨씬 앞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면서 “애플과 사우디아람코(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를 합한 것보다 더 가치 있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장담했다.
<느낌 점>
현재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테슬라는 약 7000억 달러인데
애플은 2조 3000억달러
아람코는 2조 달러
입니다.
머스크의 발언을 현실화하려면
2조 3000억 달러(애플) + 2억 달러(아람코) = 4억 3000억 달러이고,
현재 테슬라 가치(7000억 달러)에서 6배 이상 증가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솔직히 현실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 발언자가 일론 머스크 이기 때문에 좀 더 생각해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테슬라, 스타링크를 통해 새롭게 만드는 생태계를 고려하면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을텐데? 일론 머스크는 할 수도 있을꺼 같은데?
이런 생각을 할 수 있게 만드는 "비전"이 아무래도 일론 머스크의 가장 큰 필살기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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