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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라는 ‘문화’의 힘

에도가와 코난 2022. 10. 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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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 리포트] 애플이라는 ‘문화’의 힘 - 조선일보 (chosun.com)

 

[특파원 리포트] 애플이라는 ‘문화’의 힘

특파원 리포트 애플이라는 문화의 힘

www.chosun.com

 

<요약 정리>

 

1. 주제문 : 올해 2분기 기준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 점유율은 48%, 삼성은 30%다. 하지만 체감상 격차는 훨씬 크다. 10대 아이들부터 머리 희끗한 어르신까지 대부분 아이폰을 들고 있다.

 

최근 만난 한 애플 직원은 이를 “애플이라는 문화의 힘”이라고 했다. 친구들뿐만 아니라 부모, 조부모까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대를 이어 아이폰을 선택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우린 다음 (소비) 세대가 준비돼 있다”

2. 기능 VS 의미

 

  • 기능적 측면만 보면 갤럭시가 결코 아이폰에 밀리지 않는다. 
  • 실리콘밸리에는 매일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이 쏟아지는데 좋은 제품을 값싸게 팔면 잘 팔릴 것 같지만 실제로 그렇지는 않다. 
  • ‘이 제품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해되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지갑을 열려고 하지 않는다. 

 

 

3. 애플이 집중한 것 : 의미와 왜 

 

‘왜 사람들이 이 폰을 써야 하는가’ ‘사람들에게 어떤 폰이 필요한가’가 시작점이었다. 애플은 이렇게 10년 넘게 사람들의 요구를 채워주며 스마트폰 제조사 이상의 문화를 만들어냈다.

믿을 수 있는, 내 주변의 모든 사람이 쓰는,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제품이라는 문화다.

 

 

4. 삼성

 

  •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하드웨어를 내놓지만, 그에 걸맞은 문화가 아직은 없다. 패스트팔로어(추격자) 전략을 사용하며 짧은 시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늘리는 데만 목적을 뒀기 때문이다.
  • 신제품을 내놓아도 더는 점유율에 변화가 없다면 이제는 문화를 만드는 쪽으로 선회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5. 문화의 중요성

스마트폰뿐만 아니다. 자동차, 세탁기, 냉장고, 컴퓨터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제품의 판매는 오랜 기간 쓴 사용자들의 시간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다. 제품 이상의 것을 판매한다는 각오가 필요하다. 

 

 

<느낀 점>

 

이게 바로 조셉 나이 교수가 말하는 소프트파워(SOFT POWER)입니다.

 

일상 생활 속에서 기술의 격차는 더 이상 의미 있는 수준으로 차이가 벌어지기는 쉽지 않습니다. 순식간에 기술을 바로 따라잡을 수 있는 환경이기 때문이죠. 

 

지금은 자기만의 스타일과 색깔로 승부를 해야 하는 것이

이 시대의 "시대정신" 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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