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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서 반중 시위대 폭행 사건... 中총영사관이 주도한 정황 - 조선일보 (chosun.com)
<요약 정리>
1. 주제문 : 영국 맨체스터의 중국 영사관에서 벌어진 반중(反中) 시위대 폭행 사건의 여파가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시진핑 국가주석을 욕보였다는 이유로 중국 영사관 직원 8명이 한 남성을 집단 폭행했고, 이 과정에 중국 총영사가 직접 가담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사실로 밝혀질 경우 중국 정부를 대표하는 인물이 주재국 법 제도를 무시하고 불법 행위를 저지른 셈이 된다.
2. 사건 개요
- 16일 맨체스터 중국 영사관 앞에서는 30여 명의 영국 거주 홍콩인과 중국계 영국인이 반중 시위를 하고있었음.
- 중국 영사관 직원 4명이 시위 중이던 남성 한 명을 중국 영사관 담장 안으로 끌고 들어감(여기는 중국땅)
- 이후 4명이 더 가세해 총 8명이 이 남성을 주먹과 발로 무차별 폭행
- 영국 경찰이 긴급하게 그 남성을 담장 밖으로 끌어내면서 구조
- 영국 외무부는 런던 주재 중국 대사대리를 초치(招致)해 시위대 폭행 사건 항의
- 중국 외교부는 시위대가 중국 총영사관 안전을 먼저 위협했고, 영사관 하급 직원들의 우발적 행위라고 해명
- 그러나 동영상에서 중국 총영사(정시위안)가 직접 나서서 시위대 폭행 포착
- 영국은 정시위안 총영사 등 이번 사건에 가담한 중국 외교관을 외교적 기피 인물로 지정 및 영국에서 추방 요청
<느낀 점>
아마 이번 사건에 가담한 중국 외교관들은 외교상 기피 인물,
즉 '페르조나 논 그라타(persona non grata)'로 지정당하고, 영국에서 추방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과 영국은 역사적으로 아편전쟁(1840~1860년)에서 만났는데
그 당시
그리고 그 이후로도 한참동안
감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일이 벌어진 것 같습니다.
“힘없는 정의는 무력하고,
정의 없는 힘은 압제다."
- 프랑스 수학자 및 철학자 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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