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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극단성 높을수록 뉴스 콘텐츠에 지갑 연다고? < 사회 < 박재령 기자 - 미디어오늘 (mediatoday.co.kr)
이념극단성 높을수록 뉴스 콘텐츠에 지갑 연다고? - 미디어오늘
이념적으로 극단화된 집단일수록 뉴스 콘텐츠 지불의향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5일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한국언론진흥재단 통계 학술대회에서 김정민 건국대 박사과정생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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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정리>
1. 주제문 : 이념적으로 극단화된 집단일수록 뉴스 콘텐츠 지불의향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friends1/large/047.gif)
2. ‘온라인 뉴스 콘텐츠 지불의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연구’
(지난 2021년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시행한 ‘언론수용자조사’ 데이터를 활용)
3. 연구결과
☞
이념극단성이 높을수록 온라인 뉴스에 지불의향이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 성향을 5개(강진보, 약진보, 중도, 약보수, 강보수)로 나눴을 때,
약진보와, 약보수 집단은 중도층에 비해 유료 구독 의사가 있을 확률이 약 1.7배 증가했고
강진보, 강보수로 분류된 집단은 중도층에 비해 3.7배 확률이 증가했다.
4. 해석(함의)
- 이념극단적 성향이 높은 이용자는 언론 전반에 대한 신뢰도는 낮고, 자신의 이념성향에 부합하는 매체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지불의향까지 갖게 되는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다.
- 언론 전반에 대한 낮은 신뢰는 이념극단성이 높은 이용자가 선호 매체를 더 소비하게 하는 일시적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반대로 정치적 이슈에 대한 피로도가 높고 언론의 정파성 때문에 뉴스 이용을 꺼리게 되는 다수 이용자들에게는 뉴스 유료 이용 의사를 낮추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27.gif)
5. 의의와 한계
- 의의 : 온라인 디지털 환경에서 언론사들이 이념 성향에 따라, 갈수록 ‘극단화’되고 있다는 지적들이 있어 왔는데 지적만 있고 연구로 증명된 것들은 잘 없었는데 그것을 실제 분석한 것이 이번 연구의 의의
- 한계 : 유료 지불 의사를 밝힌 사람들의 수 자체가 다소 적었기 때문. 5010명의 데이터 중 120명 정도밖에 유료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는 점에서 제한적인 해석이 필요한 한계
<느낌 점>
'이념극단성'이라고 표현했지만,
자신이 너무 좋아하는 것에 지갑을 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거겠죠:)
선거에서도 늘 나오는
'집토끼와 산토끼' 이야기처럼
언론사들은
구독형 유료콘텐츠화 방향(집토끼) & 트래픽을 통한 광고수익화 방향(산토끼) 둘 다 잡고 싶겠지만
쉽지 않겠죠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29.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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