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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22

가상자산 수탁시장 눈독 들이는 5대금융

① 법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시장에 5대 금융그룹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법인의 가상자산 보유가 막혀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처럼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판단에서다. ② 개인 투자만 가능한 국내에서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것을 고려할 때 법인 투자가 허용되면 수십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③  5대 금융이 가상자산 수탁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43조6000억원이다. 국내에서는 개인 투자만 가능한데 법인 투자가 본격화하면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자산시장 MAGA랠리

①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재집권 가능성이 커지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 등 미국의 주요 증시가 사상 최고가를 썼다. 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의 가격도 6% 넘게 급등하는 등 트럼프 재집권 이후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자산에 돈이 몰리는 ‘트럼프 트레이드’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② 트럼프 후보의 노골적인 ‘미국 우선주의’가 다시 힘을 얻게 될 경우 무역장벽이 높아지고 미중 갈등 위험이 고조될 가능성도 높아 미 달러화와 금 등 안전자산 가격도 함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③ 시장에서는 트럼프 후보가 집권할 경우 법인세 인하, 규제 완화 등 시장 친화적인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④ 트럼프 후보는 대선 유세 중에 스스로 ‘가상화..

비트코인은 바보들의 금이다?

① 미국 월가의 조롱을 받던 비트코인은 15년 만에 위상이 완전히 바뀌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공식 승인했다. 홍콩 정부도 지난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를 승인했다. ② 아모스 교수는 정부가 비트코인의 확산을 막을 수 없다고 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으며, 정부 규제가 강화될수록 오히려 그 가치가 더 빛을 발해 급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③ 그는 지난 5월 한국에 출간된 『더 피아트 스탠다드(The Fiat Standard)』를 통해 무한정 돈을 찍어내는 정부와,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는 법정화폐(법화) 사이의 ‘통화가치적 모순’에 대해 지적했다. 법정통화 본위제는 미국 정부가 금 태환 의무를 사실..

비트코인 1억원 시대

① “요즘 주변에서 비트코인으로 차 한 대 값 벌었다는 얘기를 너무 자주 듣습니다. 배가 아파서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매일 고민합니다.” 직장인 김모 씨(38)는 올 초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소식이 한창 들리던 때 비트코인을 사지 않은 것을 평생 후회한다고 한탄했다. ② ‘비트코인 백만장자’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상자산 분석업체 카이코리서치는 100만 달러(약 13억 원) 상당을 보유한 비트코인 지갑이 매일 약 1500개가 생성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③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는 가장 큰 요인은 현물 ETF를 통한 자금 유입이다. 현물 ETF를 상장시킨 자산운용사는 비트코인을 직접 매수해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세계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이 두 달 만에 비트코인 약 2..

비트코인·이더리움 ETF, 홍콩서 아시아 최초 승인

① 홍콩 증권·규제 당국이 15일 주요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승인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미국에 이어 홍콩이 아시아 최초로 가상 자산 ‘현물 ETF’를 출시한 것이다. ② 홍콩은 새로운 가상 화폐 상품을 통해 중국 본토의 거대 자본을 끌어들여 아시아 가상 자산 허브로서의 위상을 세운다는 전략이다. ③ 중국 정부는 본토에서 가상 자산 거래와 투자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지만, 홍콩은 미국과 경쟁할 금융 허브로 키우기 위해 예외를 두고 있다. ④ 중국 금융권에서는 홍콩의 가상 자산 현물 ETF에 본토 자금이 빠르게 흘러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다. 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1월 10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 현물 ETF의 상장과 거래를 승인했다. 미국의..

미국 기관 x 서학개미 화력으로 코인시장 불기둥

① 비트코인이 6년 만에 1억원을 돌파한 건 미국발 매수세와 국내에서의 김치프리미엄이 더해진 결과다. ② 코인업계에서는 최근 비트코인의 랠리가 한국 기준 새벽 시간대에 미국 자본시장에서의 비트코인 ETF 매수세와 한국 기준 오전 시간대에 아시아 코인 거래소의 매수세가 서로 번갈아가며 작동하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본다. ③ 향후 코인 가격이 조정받으면 김치프리미엄 폭만큼 추가적으로 하락할 수 있어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 ④ 다만 여전히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매수세를 토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여력이 남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은 지난 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6320개를 자사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에 편입하며 총 19만5985개의 비트코인을 ..

법원 “범죄자 코인 팔아 배상금 줘라”

① 법원이 해킹 범죄자로부터 경찰이 압수한 가상 화폐 ‘이더리움’ 1360개를 지난 1월 강제 매각한 것으로 10일 전해졌다. 당시 이더리움 시세가 개당 300만원대였으니 전체 매각 대금은 40억원대로 추산된다. 이 돈에서 해킹 피해자들이 손해배상금을 받게 돼 있다. 법조계에서는 “법원이 코인을 팔아 손해배상금을 주는 첫 사례”라는 말이 나온다. ② 대법원은 지난 2018년 “비트코인은 재산적 가치가 있는 무형의 재산으로 몰수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2021년 대법원은 “비트코인은 경제적 가치를 디지털로 구현해 전자적으로 이전, 저장과 거래가 가능하도록 한 가상 자산의 일종”이라며 “사기 범죄의 대상이 되는 재산적 이익에 해당한다”고도 했다. ③ 그 뒤로도 가상 화폐를 둘러싼 법적 논란은 계속됐다..

에브리싱 랠리의 시대?!

①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안전자산’인 금(金)과 ‘위험자산’의 대명사인 주식·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②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의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는 것이 상식이었다. 경기침체나 지정학적 위험이 부각되는 경우 위험자산에서 안전자산으로 돈이 옮겨가면서 위험자산 가격이 내리고, 안전자산 가격은 오른다. 반면 호황기에는 위험자산에 돈이 몰리면서 반대 현상이 일어난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공식이 작동하지 않는 것이다. ③ 하지만 2022년 말부터 상황이 바뀌었다. 위험자산인 주식과 비트코인 가격은 물론, 안전자산인 금까지 거의 모든 자산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에브리싱 랠리(everything rally)’가 펼쳐진 것이다. ④ 금리가 내리면 달러화가 약세..

"오른다고 했지?"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

①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에 근접한 가운데 혹한기부터 꾸준히 매수를 이어간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올인’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②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020년부터 기업 대차대조표 내 현금자산 대부분을 비트코인 매수에 투입했다. ③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은 비트코인 강세론자로 유명하다. 세일러 회장은 2020년 비트코인 투자를 시작하면서 “비트코인은 최고의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장기적으로 현금보다 큰 가치 상승 잠재력이 있다”고 했다. ④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 19만3000개를 보유하고 있다. 평균 매수 단가는 3만1544달러로 미실현 수익은 41억달러(약 5조5000억원)에 달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

비트코인 폭풍 랠리

① 비트코인 가격이 국내에서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021년 11월(8270만원) 역대 최고가를 기록한 뒤 2년3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1조1800억달러로 늘어났다. 가상자산 전체 시총도 2조달러를 웃돌았다. ② 비트코인 가격이 연일 치솟고 있는 것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거래량이 폭발한 영향이다. ③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이후 투자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을 기록적인 수준으로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낙관론이 커지고 있다” ④ 세계에서 가장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회사인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최근 비트코인 3000개를 매집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도 가격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⑤ 좀 천천히 상승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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