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세계 최고 부자’는 어디까지 부유해질 수 있을까. 11일 세계 1위 부호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순자산 가치가 4000억달러를 돌파했다. 지금까지 그 어떤 억만장자도 도달하지 못했던 재산 규모다. 실리콘밸리 테크 업계에선 “도널드 트럼프 당선 후 머스크는 자신의 항공우주 기업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리는 우주선 스타십처럼 말 그대로 하늘 높이 치솟고(skyrocketing) 있다”는 놀라움이 터져나오고 있다. ② 12일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자산 가치는 이날 4470억달러(약 639조5700억원)를 기록했다. 필리핀의 국내총생산(GDP·4303억달러)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지난해 한국 GDP 1조7130억 달러의 4분의 1에 해당한다. ③ 최근 영국 자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