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영국 소설가이자 언론인인 조지 오웰이 1949년 발표한 는 전체주의가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미래 세계를 그렸다. 세계는 소련이 유럽을 합병해 만든 유라시아, 미국이 영국과 아메리카 남아프리카를 합병한 오세아니아, 중국 중심의 동아시아 등 3개 전체주의 초강대국으로 재편됐다. 소설 무대인 오세아니아는 사실은 스탈린 시대 소련을 모델로 만들어졌다. 이들 세 초강대국은 서로 동맹을 바꿔가며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에서 끝없이 전쟁을 벌인다. 이 전쟁은 실질적인 승리나 정복이 목적이 아니며 국가 존속, 노동력 소비 그리고 무엇보다 당의 권력 유지와 내부 통제 이데올로기를 지속시키는 수단일 뿐이다. ② 오웰이 소설에서 묘사한 전쟁은 2026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 치르는 전쟁과 놀랍도록 비슷하다. 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