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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정체성?

① “테슬라를 단순한 ‘자동차 제조사’가 아니라 인공지능(AI) 로봇공학 회사로 보고 가치 평가를 해야 합니다.” ② AI 기술에 기반한 고도화된 FSD(Full Self-Driving·완전자율주행) 기술과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자율주행 택시(사이버 캡) 등으로의 진화가 테슬라의 목표란 뜻이다. ③ 테슬라의 매출 부진은 주력 상품인 전기차가 하이브리드차와의 경쟁에서 고전하고 있다는 점도 한몫했다. 주주 제공 자료에서 테슬라는 “많은 자동차 제조사들이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차 생산을 우선시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판매가 압박을 받고 있다” ④ 세계 각지의 테슬라 차량을 통해 수집한 비디오 영상으로 AI를 학습시키면 정교한 자율주행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머스크는 “레이더나 초음파 센서 없이 자율주..

현대차 다시 105층으로 해!

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최고 55층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지으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업 계획안을 서울시가 반려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②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고층 빌딩을 짓는 데 부담이 크다는 게 이유였다. ③ 현대차는 이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서울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를 반려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설계 변경안에 대한 인허가권은 서울시가 갖고 있다. ④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도시의 상징이 되는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다고 해서 용적률 등 인센티브(보상)를 많이 주고 기부채납 부담도 줄여줬는데 계획이 크게 바뀌었으니 이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⑤ 당초 현대차그룹은 성동구 성수동에 105층 신사옥을 지으려고 했지만 박원순 ..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개인전, 서울시립미술관

① "건축가들은 과거에 대한 인식을 토대로 본질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미래를 위해 현재를 설계한다. 지금은 건축물의 지속가능성과 친환경 건축이 현대사회의 중요한 문제가 됐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혁신적인 생각이었다." ② 영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노먼 포스터의 개인전 '미래긍정(Future Positive): 노먼 포스터, 포스터+파트너스'가 오는 7월 21일까지 서울 중구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포스터의 한국 첫 개인전이자 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측 주최로 서울시립미술관과 포스터의 설계사무소 '포스터+파트너스'가 공동 기획했다. ③ 전시 제목인 '미래긍정'은 노먼 포스터와 포스터+파트너스의 건축 철학을 함축한 것으로, 이들이 그동안 건축을 통해 어떻게..

AI학습 사이트 톱10중 절반이 뉴스

① 글로벌 빅테크 간에 인공지능(AI) 모델 경쟁이 불붙으면서, 개발 과정에 필수적인 AI 학습 콘텐츠의 저작권을 둘러싼 논란이 전 세계적으로 거세지고 있다. 빅테크는 AI 모델로 막대한 수익을 얻고 있지만, AI 개발 때 양질의 뉴스 콘텐츠를 대거 사용하고도 합당한 사용료를 내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②  AI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한 웹사이트 상위 10개 중 5개가 뉴스 사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4위, LA타임스가 6위, 영국의 가디언이 7위였다. 웹사이트 리스트를 상위 100개로 늘려도 뉴스 사이트는 51개로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다. ③  AI 업계 관계자는 “언론 외 다른 웹사이트의 콘텐츠도 뉴스를 인용하거나 참고한 것이 많다”며 “콘텐츠의 출발점까지 거..

애플 떠나는 개미

① 한때 투자자 사이에서 대표 성장주로 받아들여지던 애플이 올해 들어 이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서학개미) 사이에서도 애플 투자의 인기가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② 서학개미의 이 같은 변심은 다른 유력 정보기술(IT) 기업과 비교해 봐도 이례적이다. 같은 기간 이들의 엔비디아 보유량은 43억4949달러에서 101억7571달러로 99.1% 상승했고,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도 각각 27.4%, 17.3% 보관금액이 늘었다. 이는 결국 애플이 올해 들어서만 주가가 6.54% 하락하는 등 해당 종목의 성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③ 이같이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는 것은 중국 시장을 중심으로 아이폰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약세를 ..

회사가 크는 건 운, 망하지 않는 게 실력!!

① 2015년 설립된 10년 차 스타트업 비누랩스가 개발한 에브리타임은 국내 대학생 10명 중 9명이 쓰는 국내 최대 대학 생활 플랫폼이다. 누적 715만명의 대학생이 가입해 시간표, 강의평, 시험 정보를 비롯한 서비스를 이용한다.  ②  "처음에는 입소문을 타면서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를 비롯한 7개 대학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며 "2013년 가입자 10만명을 넘기고, 2015년 수도권 20여 개 대학에서 쓰게 되면서 동아리처럼 운영되던 조직을 법인화하게 됐다" ③ "서비스로 돈을 벌려고 시작한 게 아니라 가치 있는 일을 하려고 뛰어들었다"며 "시작부터 돈이 목적이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다" ④  "잘되는 스타트업은 위태위태하게, 때로는 우연과 우연이 겹쳐 크게 성장한다"며 "성장한 상태를 잘 유지할지..

주주 챙기는 빅테크들, 이제 아마존도?

① 미국 나스닥의 대표 기술주들이 성장과 함께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분배에도 집중하고 있다. 나스닥 기술주들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 5년간 배당 성장률은 60%에 달한다. ② 기존에도 배당 정책을 실시했던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엔비디아, 브로드컴, 코스트코 홀세일 외에 올해부터 메타 플랫폼스(페이스북), 알파벳(구글)이 새롭게 '배당금 클럽'에 합류했다. 아마존닷컴, 테슬라, 어드밴스트마이크로디바이시스(AMD)만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③ 보통 기술주들은 배당을 통한 분배보다는 성장에 치중하는 편이다. 기업의 배당은 잉여현금흐름에서 나오는데, 기술주들은 현금 파이의 대부분을 연구개발(R&D), 설비투자 등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도모하는 데 활용해왔다. ④ 기술주들의 배당수익률이 배..

한국의 대형 로펌들이 중동으로 달려가는 중

① “중동에서 경제 규모가 가장 큰 사우디가 신도시 건설, 신산업 육성 등에 나서면서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기업들이 중동 시장을 노리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사업 과정을 법률적으로 뒷받침하는 일감이 많아질 것” ② 사우디에서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석유 산업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기 위한 국가 개혁 수준의 프로젝트인 ‘비전 2030′을 가동했다.  ③ 또 사우디는 법률적으로도 이슬람 율법 중심에서 벗어나고 있다. 작년에 민법을 처음 제정·시행했는데 우리 민법과 체계가 비슷하다고 한다. 한 법조인은 “경제 거래의 기본 틀이 되는 민법이 유사하다면 한국 로펌들의 중동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④ 법무법인 태평양이 2015년 두바이에 유일하게 현지 사무소를 열었지만 작년 초 철수했..

카테고리 없음 2024.05.03

22대 총선,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67.0%)

① 4·10 총선 최종 투표율은 67.0%로 잠정 집계됐다. 1996년 15대 총선 이후 28년 만에 가장 높은 총선 투표율이다.  ② 87년 민주화 이후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2020년 3·9 대선 투표율(77.1%)보다는 10.1%포인트 낮았다. ③ 상대적으로 야권에 우호적인 호남이 결집한 모양새였고, 여권 텃밭인 대구·경북은 평균에 못 미쳤다. 이런 흐름은 사전투표 투표율이 호남은 높고 영남은 낮은 ‘호고영저’ 현상을 보인 데서 비롯됐다.  ④ 31.3%로 역대 총선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에는 60대가 가장 많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강하게 맞붙은 주요 격전지의 투표율 상승도 두드러졌다. 서울은 최대 격전지로 꼽힌 동작구 투표율이 72.2%로 가장 높았다.

피스커 상장폐지, 그 다음은 니콜라?!

① ‘테슬라 대항마’로 기대를 받으며 2020, 2021년 미국 증권시장에 상장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상장 폐지 및 파산 위기에 내몰렸다.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 현상), 저가 경쟁, 중국 업체의 부상 등 업계에 불어닥친 ‘삼중고’를 버텨내지 못하고 자금줄이 말라가는 것이다. ②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인 피스커는 25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로부터 상장 폐지 통보를 받았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피스커가 파산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다음 상장 폐지 타순은 수소·전기 트럭 업체인 니콜라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③ 전기차 스타트업들이 일제히 경영난에 빠진 핵심 원인은 전기차 수요 둔화다. 이들 업체가 증시에 상장했을 때인 2020, 2021년만 해도 기대감이 들끓었지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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