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①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최고 55층 신사옥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지으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업 계획안을 서울시가 반려할 것으로 2일 알려졌다.
② 최근 공사비 상승 등으로 고층 빌딩을 짓는 데 부담이 크다는 게 이유였다.
③ 현대차는 이 설계 변경안을 서울시에 제출했으나 서울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이를 반려하기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의 설계 변경안에 대한 인허가권은 서울시가 갖고 있다.
④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도시의 상징이 되는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다고 해서 용적률 등 인센티브(보상)를 많이 주고 기부채납 부담도 줄여줬는데 계획이 크게 바뀌었으니 이를 재검토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⑤ 당초 현대차그룹은 성동구 성수동에 105층 신사옥을 지으려고 했지만 박원순 전 시장 시절 각종 규제 때문에 무산됐다. 2014년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를 10조5500억원에 사들여 이 땅에 105층 신사옥을 짓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10년이 된 지난 2월 설계 변경안을 발표했다. 2020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현재는 터파기 작업을 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양측의 입장 차가 커 사업 지연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설탕 소주의 배신 (0) | 2024.05.05 |
---|---|
테슬라의 정체성? (0) | 2024.05.04 |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개인전, 서울시립미술관 (0) | 2024.05.04 |
AI학습 사이트 톱10중 절반이 뉴스 (0) | 2024.05.04 |
애플 떠나는 개미 (0) | 2024.05.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