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세계적으로 성공한 7가지 앱은 모두 인간의 7가지 죄 혹은 본성을 자극했다고 한다. 교만(인스타그램), 질투(페이스북), 분노(엑스), 나태(넷플릭스), 탐욕(링크드인), 탐식(옐프), 색욕(틴더). 대중 상대로 성공하려면 인간 본성에 아부해야 한다는 게 교훈이다. ② 최근 문자 메시지와 함께 책 한 권을 선물받았다. 제목은 ‘실패를 통과하는 일’. 보낸 사람은 그 책의 저자인 퍼블리 창업자 박소령 전 대표다. 전(前)이라는 관형사를 쓴 이유는 더 이상 퍼블리 대표가 아니기 때문이다. 퍼블리의 시작은 지식 콘텐츠 스타트업. 그는 “작년 8월 퍼블리를 퇴사하고 이 책을 썼다”고 했다. ③ “취향이 직업이 되면 저주”라는 격언이 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은 직업보다 취미로 두라는 옛 충고인데, 요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