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지난 13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 시장은 즉각 반응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군사 충돌이 격화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시장을 잠식했다. 미국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됐고, 원유·금·달러 등 주요 자산 가격도 요동쳤다. 하지만 지정학적 위험에 따른 시장 충격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면서 이날 뉴욕증시는 낙폭을 줄였다. 이스라엘의 공격이 이미 예견된 데다 이란의 보복 능력이 약화했고, 원유 공급에도 아직 차질이 없다는 점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② 마켓워치는 이날 주가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투자자들이 이스라엘의 공격을 예견하고 있었기 때문”이라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최근 중동에서 일부 외교 인력과 병력을 철수시킨 조치는 이스라엘이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③ 안전자산인 금과 달러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④ 미국 국채 가격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날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연 4.4%로 전날보다 0.07%포인트가량 상승(국채 가격 하락)했다. AP통신은 “유가 급등이 미국 물가 상승을 자극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되면서 국채 가격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⑤ 이날 국제 유가가 급등하긴 했지만 여전히 연초 수준이다. 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1970년대 석유파동처럼 대규모 에너지 가격 충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작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분석했다. 원유가 창출하는 경제적 효과가 대폭 줄었고, 미국이 세계 최대 에너지 생산국이 됐다는 이유에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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