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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대선 첫 TV 토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참패한 이후 ‘후보 사퇴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바이든의 가족들은 주말 가족 모임에서 ‘대선 완주’로 의견을 모았다고 뉴욕타임스(NYT) 등 미 언론들이 지난 30일 전했다.
② 민주당은 물론 진보 성향의 주류 언론들까지 일제히 대선 후보 교체를 거세게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가족들이 ‘거대한 장막(big curtain)’을 드리우고 있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다.
③ 이런 헌터가 앞장서 ‘재선 완주’를 주장하자 소셜미디어에선 “아버지의 대선 가도를 막더니 이젠 명예로운 퇴로마저 막는다”는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④ 일각에선 “가족의 ‘과두정(寡頭政·소수가 권력을 독점하는 정치 체제)’이 대통령의 상식적 판단을 방해했다”고 지적한다.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으로 취임한 바이든은 원래는 단임으로 임기를 끝낼 생각이었지만, 가족의 강권에 재선을 고집했다는 보도까지 나오고 있다.
⑤ 토론 참패의 후폭풍이 계속되면서 바이든 가족과 최측근 문고리 권력 간의 불협화음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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