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① 평소 책이나 신문 기사 등 긴 글을 읽는 데 익숙한 사람일수록 독해 능력이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한국 성인 가운데 평소 긴 글을 접하는 사람은 5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② 더 큰 문제는 상당수 성인이 읽는 행위 자체를 필요 없다고 인식한다는 점이다. 연구진이 ‘읽기에 대한 가치관’을 조사했더니, ‘글 읽기가 아니더라도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답변이 27.9%에 달했고, ‘글 읽기는 다른 일에 방해가 된다’는 응답도 5%였다. 10명 중 3명이 글 읽는 데 가치 부여를 거의 안 한 것이다.
③ “과거 문자를 보급하는 데 수백, 수천 년이 걸렸는데 생성형 AI(인공지능)는 2년도 안 돼 전 세계에 퍼져 인류 시스템을 송두리째 바꾸고 있다. AI라는 폭발적 변화 앞에서 우리의 문해력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가 인류의 큰 과제가 됐다.”
④ “요즘 10대는 틱톡 같은 숏폼과 AI로 인해 과거 세대보다 복잡하고 긴 글에 몰입하기 어려워하는 ‘인지적 인내심(cognitive patience)’ 부족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딥 리딩(깊이 읽기)이 중요하다”
⑤ “유일한 해독제가 긴 글을 꾸준히 읽는 ‘깊이 읽기(deep reading)’다. 가장 깊은 수준의 독서인 ‘깊이 읽기’야말로 AI로 인한 지적 쇠퇴에 맞설 수 있는 저항 수단이다. 그리고 추론과 비유적 사고 등 기초 능력도 키워준다. 독서(Reader)를 하지 않는 사람은 리더(Leader)가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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