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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당초 이 전쟁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저지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시작했다. 따라서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아무리 동맹인 미국이 휴전을 중재하더라도 자국에 위협이 되는 이란의 핵무기 개발을 막는 데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판단해야 휴전에 동의할 수 있다. 그런 점에서 미국의 21일 이란 포르도와 나탄즈, 이스파한 핵시설에 대한 전격적인 벙커버스터 공격은 이스라엘을 설득하는 데 주효했다.
②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을 서두른 또 다른 이유는 과거 장기전의 실패 교훈에 있다. 미국은 알카에다 세력과 오사마 빈 라덴 체포를 명분으로 2001년 시작한 아프간 전쟁이 진퇴양난의 수렁에 빠진 기억이 생생하다.
③ 이라크와 아프간 전쟁을 합하면 5000명이 넘는 미군 전사자가 발생했다. 1조 달러에 이르는 전쟁 비용도 미국 경제에 심각한 상처를 남겼다.
④ 이런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 스스로도 전쟁 확대는 큰 부담이었을 공산이 크다. 그는 집권 1기 때 “우리는 중동(전쟁)에 7조 달러를 썼지만 아무것도 안 남았다”고 하는 등 과거 미국이 벌인 전쟁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⑤ 세계의 경찰국가 역할을 더는 맡지 않겠다는 대선 공약으로 재집권에 성공했는데 약속과 달리 이스라엘-이란 전쟁에 개입하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로 대표되는 자신의 코어 지지층에서 강한 반대가 이어지는 상황도 정치적 부담이 됐을 거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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