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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의 5줄 기사 요약 1118

아이디어만 있다면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으려나?!

① AI를 활용해 누구나 크리에이터(창작자)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글로벌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분야 AI 시장 규모가 2030년 1000억달러(약 130조원)에 육박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② 네이버웹툰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웹툰을 그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목표로 작업 효율을 높여주는 각종 AI 도구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③ 하지만 밀물처럼 몰려오는 AI 콘텐츠 시대를 맞아 부작용도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이미지를 생성하고, 글을 작성하는 식의 AI 창작 활동이 기존 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저작권 침해 이슈가 불거지는 것이다. ④ 한 콘텐츠 업계 관계자는 “창의력만 있으면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시대’가 빠르게 현실화되면서, 버추얼(가..

비트코인 10만$?

① 오는 4월로 예상되는 비트코인 반감기는 대략 4년을 주기로 채굴을 통한 비트코인 신규 공급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 반감기는 최종적인 비트코인 수량을 2100만개로 제한하려고 비트코인 최초 설계 단계에서 도입된 메커니즘이다. ② “가명의 비트코인 개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는 비트코인의 발행 한도를 2100만개로 제한하기 위해 반감기란 방식을 선택했다”며 “가상 화폐마다 공급량을 조절하는 방식은 다양하며 대부분은 비트코인처럼 반감기를 강제하지는 않는다” ③ 비트코인은 마치 금처럼 채굴량이 한정돼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가치를 유지해 왔다. 이에 전체 비트코인 수량이 늘어나는 속도가 느려지는 반감기는 비트코인 가격을 끌어올리는 요인으로 꼽혀왔다. ④ 비트코인은 이미 93% 넘게 채굴이 ..

이제 수입차에서도 티맵 오토 사용 가능

① 모빌리티 ‘지도’를 바꾸기 위한 업계의 전쟁이 치열하다. 차량이 ‘움직이는 미디어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콘텐트 경쟁력이 차의 경쟁력을 좌우하게 되면서 내비게이션까지 경쟁 영역이 넓어졌다. ② BMW·메르세데스-벤츠 등 수입차 업체들은 올해부터 토종 내비게이션인 ‘티맵 오토’를 채택해 국내 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③ 그간 ‘깡통 내비’로 빈축을 샀던 수입차 업체들이 ‘토종 내비’와 손잡은 건 콘텐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자율주행차 시대가 가까워지며 목적지까지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위해선 ‘정확한 지도’가 필수가 되면서다. 운전자들도 수백장 지도를 그대로 화면에 옮겨놓은 것 같은 내비가 아니라 실시간 교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살아있는 내비’를 선호한다. ④ 앱 분석업체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

M7이 세계 2위 중국 증시도 넘어서다!

① ‘매그니피센트7’(M7)으로 불리는 미국 빅테크 주식 7개의 시가총액이 전 세계 자금을 빨아들이면서 국가별 두 번째 규모에 해당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지나친 쏠림 현상으로 ‘제2의 대공황’이나 ‘닷컴버블 붕괴’ 등의 증시 폭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② 19일(현지시간) CNBC는 도이체방크 보고서를 인용해 “알파벳, 애플, 아마존, 메타, 마이크로소프트(MS),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이들 7개 기업의 시가총액을 더하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중국 증시를 웃돈다”고 보도했다. ③ 도이체방크는 세계 인구의 40%가 아직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환경에 살고 있고,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이 초기 단계인 만큼 M7 시가총액은 더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④ “최..

메타 + 삼성?

① 이들은 공통적으로 ‘일반인공지능(AGI·인간 이상의 지능을 지닌 AI)’이 일상 혁명을 일으킬 것으로 보는데 이를 위해서는 AI를 구동할 반도체와 슈퍼컴퓨터, 소비자용 기기가 필요하다. 한국은 이중 반도체와 소비자용 기기를 모두 보유한 드문 국가다. 잇달아 글로벌 테크 거물들이 한국을 찾는 이유다. ② 저커버그는 지난달 페이스북에 “AGI가 구축되고 널리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적었다. ③ 고민은 역시 인프라와 기기다. 이번 방한 중 ‘저커버그-이재용 회담’이 이뤄진다면 AI 반도체 협력이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AI 파트너’도 필요하다. ④ 삼성전자에 애플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꺾어야 할 경쟁자이자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데 메타 역시 속이 끓고 있을 것”이라며 “두..

"비트코인 현물 ETF 허용", 총선 앞두고 여야가 불지핀 '코인 공약'

① 더불어민주당이 4·10 국회의원 총선거 공약으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허용 방안을 내놨다. 국민의힘도 이른 시일 내 같은 공약을 공개할 예정이다. 금융당국의 ‘신중 모드’ 속에 관련 논의가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② 민주당은 금융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비트코인 등 주요 가상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현물 ETF의 발행·상장·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권해석을 요청하는 방식으로 금융당국을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③ 가상자산과 관련한 ETF를 만든 뒤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로 편입한다는 구상도 내놨다. ISA는 투자 수익 200만원까지 비과세가 적용된다. 또 기관이 가상자산에 투자하는 방안도 공약으로 내걸었다. ④ “스마트 머니로 불리는 기관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 개인 투..

코난이 예상하는 2024년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은 샘 올트먼

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가 최대 7조달러의 천문학적인 투자금을 모아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에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힌 가운데, 올트먼의 계획에 대해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② 오픈AI가 ‘인류에 해가 되지 않는 AI를 개발하겠다’는 설립 취지와 다르게 AI 반도체 시장의 판을 흔들겠다는 야심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③ 설립 의도와 다르게 AI 권력을 한곳에 집중시키고 있는 오픈AI를 비판한 것이다. 머스크는 오픈AI 창립 멤버 가운데 한 사람이었지만 올트먼과의 이견으로 2018년 회사를 떠났다. ④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CEO도 IT 매체 와이어드 인터뷰에서 올트먼의 계획은 AI의 고도화와는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반 인공지능(AGI)을 개발하기..

코카콜라 제로 한류 출시!

① 글로벌 음료 업체 코카콜라가 K팝에서 영감을 얻은 한정판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② 코카콜라는 이 한정판 제품에 K팝 팬들이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에게 처음 빠져들 때의 느낌을 시각 그래픽으로 표현해 이를 제품 패키지에 입혔고, 제품 전면에는 한글로 ‘코카-콜라’라고 쓴 로고를 새겨넣었다고 설명했다. ③ 코카콜라는 또한 이번 한정판 제품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대표 엔터테인먼트 회사 중 한 곳인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과 소속 가수인 스트레이 키즈, ITZY(있지), NMIXX(엔믹스) 등과 제작한 음원 ‘라이크 매직’(Like Magic)과 뮤직비디오를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도 했다. ④ “K팝에 열광하는 글로벌 팬덤이 갈수록 커지고..

2024년 투자 키워드는 AI와 로봇

① 국내 벤처투자액이 2년 연속으로 전년 대비 10%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펜데믹 기간에 유동성 확대로 호황기를 맞았던 벤처투자는 지속된 경기 불황으로 위축됐다. 벤처 시장이 축소된 이유는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이 장기간 이어지며 자금 유동성이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② 유동성이 풍부했던 2021, 2022년에는 스타트업들이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받으며 투자를 유치했는데, 요즘엔 시장 상황이 안 좋다 보니 기업가치가 높은 스타트업이더라도 투자자들이 ‘비싸다’고 생각해 후속 투자를 꺼린다는 것이다. ③ “2021년과 2022년에 유행했던 테마가 지금은 다소 시들해졌는데 기업가치까지 높다 보니 투자사들은 투자를 주저하고, 스타트업 입장에서는 기업가치를 낮춰 신규 투자를 유치하려 해도 기존 주주들의 ..

벽돌책과 느슨한 연결

① 최근 온라인 독서 플랫폼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출범한 그믐은 회원 수가 9000명을 넘어섰다. 출판사 문학동네가 2021년 시작한 독파는 3만 명을 넘겼다. 1만여 명이 참여하는 플라이북은 유료로 책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텍스처는 책에 쓰인 문장을 온라인으로 공유해 소통하는 방식이다. ② 온라인 독서 플랫폼이 인기를 끄는 건 아무 때나 참가할 수 있는 ‘느슨한 연결’을 원하는 독자들이 늘고 있어서다. ③ 작가, 편집자의 전문적 해설이 곁들여지는 것도 매력 포인트. 혼자 읽기 버거운 이른바 ‘벽돌책’을 읽을 때 이들의 해설이 유용하다. ④ “온·오프라인 독서 플랫폼 모두 책을 매개로 다른 사람과 교류한다는 점은 같다”며 “독특한 개성을 갖춘 소규모 독립서점에서 북토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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