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AI영화지만 남편처럼 따뜻한 가족이야기

에도가와 코난 2024. 6. 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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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리가 봐왔던 인공지능(AI) 관련 영화는 어둡고 폭력적인, 좀 무서운 성향도 있었는데 '원더랜드'는 그렇지 않고 따뜻하다는 게 다른 점인 것 같아요. 김태용 감독님의 삶에서 나타나는 진실됨과 따뜻함, 희망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AI로 복원하는 '원더랜드' 서비스가 일상이 된 세상에서 가상세계를 통해 그리운 가족과 다시 만나 일상을 나누는 사람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의 의미를 되새기는 이번 작품이 김 감독 삶과 닮아 있다고 밝힌 그는 "남편의 가족은 서로 정말 끈끈하고 화목하다"며 "외동이었던 저도 결혼해 한국에서 살면서 그런 대가족의 모습을 부러워하게 됐다"고 말했다.

탕웨이는 시종일관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감독으로서 남편은 제가 우러러볼 수 있는 매우 존경스러운 존재다. 호기심이 강해 어떤 궁금증이 생기면 계속 공부를 한다. 저도 호기심이 무척 강해 처음 남편을 알게 됐을 때부터 둘 사이에 공통 화제가 생기면 끊임없이 계속 얘기를 나누곤 했다"

"집에서 아빠로서의 남편은 못 말리는 '딸바보'"라며 "엄마 입장에서는 딸에게 너무 관대한 아빠가 조금 피곤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끝까지 참을성 있게 아이 이야기를 들어주는 점이 정말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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