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청와대 개방2년

에도가와 코난 2024. 5. 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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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 대통령은 청와대 전신인 경무대를 6·25 이듬해인 1954년 봄 국민에게 개방했다. 수천명이 방문할 만큼 주목받았다.

② 북한 무장 공비가 청와대 목전까지 쳐들어온 1968년 1·21 사태가 모든 것을 바꿨다. 청와대 문은 굳게 닫혔고 앞길과 인근 효자동·궁정동 골목 통행까지 막혔다.  


청와대가 지난 10일로 개방 2주년을 맞았다. 그 사이 500만명 넘는 국민이 다녀갔다. 국민 10명 중 1명 꼴이다. 

이렇게 된 데는 청와대를 공개했지만 막상 내용을 어떻게 채울지 고민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콘텐츠가 다양하지 않아 “한번은 호기심에 오지만 재방문 계획은 없다”는 이도 적지 않다. 

 청와대는 가난에서 벗어나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원대한 꿈을 잉태하고 실행한 역사적 장소다. 개방된 청와대는 그 성취를 확인하고 세계에 자랑하는 공간이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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