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외국인 적극 끌어당기는 싱가포르

에도가와 코난 2024. 5. 1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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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지하철 안에서는 대만계·중국계·말레이시아계·인도계처럼 비슷하면서도 다른 모습의 학생들이 거리낌 없이 영어로 대화하는 장면을 쉽게 볼 수 있다.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본부가 들어서고 좋은 일자리가 늘면서 싱가포르에 이주한 사람들의 자녀도 자연스럽게 섞여 지내는 것이다.

"중국은 중국어만, 한국은 한국어만 사용하지만 싱가포르는 누구나 영어를 사용해 소통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

정부가 내놓은 출산장려 정책과 함께 개방적인 이민정책이 효과를 거두면서다. 

지난해 싱가포르 인구는 총 592만명인데, 이 중 영주권자가 54만명, 외국인 체류자가 177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39%를 차지했다. 인드라니 라자 싱가포르 총리실 장관은 "이민이 저출산과 고령화 영향을 완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기업들과 기업가, 자산가를 유치하기 위해 싱가포르는 2008년 상속세를 폐지하면서 경쟁적인 세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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