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난해한 용어 남발, 그 뒤에 숨은 '무능 콤플렉스'

에도가와 코난 2026. 6. 12.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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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용어를 필요 이상으로 떠벌리는(overuse jargon) 직원일수록 지능(intelligence)·분석력(analytical ability)·업무 능력(job performance)은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정 분야 용어와 ‘현란하지만 알맹이 없는 직장 언어’인 ‘corporate waffle’을 들으라는 듯이 과시하는 직장인은 분석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problem-solving ability) 테스트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1000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표현을 평가하도록 한 뒤, 자체 개발한 ‘허튼소리 수용성 척도(Bullshit Receptivity Scale)’로 성향을 점수화했다(quantify their tendencies). 그 결과, 화려하지만 실속 없는 용어를 남발하는(throw around flashy but substance-free terminology) 사람일수록 분석적 사고 능력(analytical thinking skills)이 부족하고, 합리적 의사결정 과정(rational decision-making process)에서 잘못을 저지를 확률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이런 부류 직장인의 직무 만족도(job satisfaction)가 오히려 더 높고, 소속 기업의 경영 방침에 적극 동조하면서(actively align themselves with their company’s management policies) 부하 직원을 무시하고(look down on their subordinates) 강압적으로 부리는(push them around with a heavy hand) 것으로 조사됐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난해한 전문 용어를 남발하는 것은 자신의 실제 지식·능력·업무·성과를 실제보다 부풀려 보이게 하거나 무능함을 감추려는(conceal their incompetence) 콤플렉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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