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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홀가분합니다. 6년 전 기대감이 없는 상태로 글을 쓰기 시작해 시즌1으로 큰 성공을 거뒀고, 부담이 큰 상태로 시즌2·3를 만들었습니다. 한때는 나를 우쭐하게도 했지만 어떤 의미로는 겸손하게도 만든 작품입니다.”
② 시즌3은 게임 중 김준희(조유리)가 출산한 아이를 살리기 위해 죽음을 선택한 성기훈(이정재)의 이야기로 끝난다. ‘오징어 게임’은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는 씁쓸한 결말이면서도, 끝까지 양심을 지킨 성기훈의 모습은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희생정신을 상기시킨다. 통쾌한 결말이 아닌 것에 호불호 반응은 있으나, 글로벌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③ 황 감독은 “성기훈은 애초부터 영웅이 될 수 없는 보통 이하의 인물이지만, 마지막 순간엔 용기를 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했다”며 “말보다 행동으로 ‘우린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또 “성기훈이 죽었으니 ‘다음 시즌은 없다’는 걸 못 박는 의미도 있다”며 웃었다.
④ 기성세대가 지금의 성장과 발전, 욕망을 조금 내려놓고 희생하며 미래 세대를 위해 행동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 아이를 등장시켰다.
⑤ “정의로웠던 경찰이었던 그는 아내의 죽음으로 타락한 뒤 게임장을 이끄는 지금 상황에 인지부조화가 있었을 것이다. 성기훈에 일종의 열등감도 느끼고 있었고 그래서 ‘너도 나처럼 타락할 거야’라고 부추겼다. 그렇지만 끝내 양심을 지킨 성기훈을 보며 약간의 존경을 느꼈고, 유품을 챙겨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 전달한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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