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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9

"펜타닐과 전쟁" 꺼낸 트럼프, 중국엔 유예 없이 바로 관세 때렸다

①  글로벌 주도권을 지키려는 미국과 다음 패권국으로 굴기(崛起)하려는 중국 간 축적돼온 긴장이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무역 전쟁으로 치닫는 모습이다. 트럼프는 “중국이 마약인 펜타닐 (원료)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다”며 관세 인상 이유를 밝혔고 중국은 “(관세 인상이)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② 트럼프는 앞서 행정명령에 캐나다·멕시코에 25%(현재는 대부분 무관세)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내용도 담았다. 하지만 전날 두 나라 정상과 통화한 후 이들이 미국의 요구를 수용했다며 발효를 한 달간 유예한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2일 유럽연합(EU)에 대해서도 “확실하게 관세를 더 부과하겠다”고 밝혀 글로벌 무역 전쟁의 폭풍은 더 거세질 가능성이 크다. ③ 중국 정부는 이 조..

중국의 김정은 길들이기

① “북한 노동자를 돌려보내는 문제로 (북-중 간) 대립이 이어지는 건 명백한 양국 균열의 상징으로 해석된다.” ② 소식통은 “중국이 관성적인 북한 감싸기에서 이례적으로 거리를 두는 것”이라며 “북-러 밀착 수위나 미국 대선의 향배 등을 보면서 중국은 당분간 이런 (거리 두기)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③ 북한은 중국에 약 10만 명의 노동자를 파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 국무부는 북한이 해외 파견 노동자 임금의 최대 90%를 착취해 연간 수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원 귀국 조치는 북한의 외화벌이에 큰 타격이 될 수 있는 것이다. ④ 중국은 노동자 파견뿐만 아니라 북한이 전적으로 중국에 의존하는 무역 분야에서도 전방위적인 옥죄기에 나섰다. 최근 대북 수출 품목에 대한 ..

중국, 내일이 없는 것처럼 금 사재기

① 이스라엘-하마스, 우크라이나 전쟁 등 전 세계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중국의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금으로 몰려들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까지 나서며 중국 투자자에 금 시장이 지배된다는 우려도 나온다. ② 중국 베이징에 사는 교사 켈리 중 씨는 “‘번영할 때는 옥, 어려울 때는 금’이라는 옛말에 따라 금을 모으고 있다”며 “최근 세상이 더 혼란해지는 것을 보면서 금값이 오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③ NYT는 “대다수 중국 가계의 투자처였던 부동산 부문이 여전히 위기에 처해 있고, 중국 증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며 금으로 투자가 몰리는 이유를 설명했다. ④ 중앙은행을 포함해 중국 투자자들이 금 시장에 끼치는 ..

이제 No.3는 누구?

① 세계 3위 경제 대국 일본의 지난해 GDP가 4위였던 독일에 처음으로 추월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② 인구 1억2000만명 일본의 경제규모가 인구 대국 중국에 밀린 것과 8000만명 독일에 밀린 것은 차원이 다른 얘기, 활력이 떨어진 잃어버린 30년의 상징적인 결과이다. ③ 무섭게 부상하는 인도가 3~4위 독일~일본을 곧 모두 추월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④ 지난해 GDP 순위가 러시아(11위), 멕시코(12위)에 이어 13위로 전망되는 한국. ⑤ 이제 정말 규모가 큰 미국, 중국, 인도 3파전이 되려나 보다.

펜타닐 터지자 미국과 멕시코는 원팀!

美에 딴지 걸던 멕시코, 펜타닐 터지자 ‘對中 공동전선’ 펼치나 - 조선일보 (chosun.com) 美에 딴지 걸던 멕시코, 펜타닐 터지자 ‘對中 공동전선’ 펼치나 美에 딴지 걸던 멕시코, 펜타닐 터지자 對中 공동전선 펼치나 www.chosun.com 1. 마약 문제를 두고 서로 상대 탓을 해오던 미국과 멕시코가 일명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 문제에 대해서만큼은 한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펜타닐을 막기 위해선 중국에 대한 견제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2. 멕시코는 당초 미국과 마약 관련 정책에서는 엇박자를 내왔다.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2018년 대통령 취임 후 강력한 단속 중심의 기존 마약 정책을 사실상 폐기했다. ‘총알 대신 포옹’으로 대변되는 장기적인 해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미..

베트남은 새로운 소비시장!

인구 1억명에 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7%… 베트남은 새 소비시장 - 조선일보 (chosun.com) 인구 1억명에 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7%… 베트남은 새 소비시장 인구 1억명에 달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7% 베트남은 새 소비시장 소매시장 6년째 평균 10% 커져 www.chosun.com 1. 주제문 : 베트남은 고령화와 저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선진국 시장을 대체할 새로운 소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1년 베트남 인구는 9851만명으로 동남아 국가에서 셋째로 많다. 소비 시장 자체가 큰 데다 평균 나이가 32.5세로 젊다. 또 10명 중 4명이 도시에 살 정도로 도시 인구 비율이 높고, 실업률(3.22%)이 낮아 경제 활동 인구가 많다는 점도 소비 시장으로서 매력이다. 2. 올해 베트남 경제..

세계 무역의 "탈 중국" 판도의 변화

[최유식의 온차이나] ‘대서양 무역’ 부활...다시 중국을 넘어섰다 - 조선일보 (chosun.com) [최유식의 온차이나] ‘대서양 무역’ 부활...다시 중국을 넘어섰다 최유식의 온차이나 대서양 무역 부활...다시 중국을 넘어섰다 유럽 지역 대미 수출, 올 2월 이후 8개월 연속 중국 앞서 미국·인도 무역도 중·인 추월하는 등 세계 무역 탈중국 판도 변화 www.chosun.com 1. 주제문 : 미국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1월 21일 ‘더 밀접해진 옛 동맹, 미·유럽 무역 급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올 들어 9월까지 미국이 유럽에서 수입한 상품 총액이 중국 수입액보다 더 많았다는 내용이더군요. 유럽의 대미 수출이 중국을 넘어섰다는 겁니다. 중국은 2010년대부터 미국의 최대..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 돈은 누가 가져갈까? 바로 두바이, 사우디, 중국!!!

'월드컵 호구' 된 카타르, 돈은 두바이·사우디·중국이 벌었다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월드컵 호구' 된 카타르, 돈은 두바이·사우디·중국이 벌었다 [파이낸셜뉴스]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들여 중동 최초의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가 이웃과 중국,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게 뜻밖의 돈 보따리를 선물한 뒤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 www.fnnews.com 1.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을 들여 중동 최초의 월드컵을 개최한 카타르가 이웃과 중국, 국제축구연맹(FIFA) 등에게 뜻밖의 돈 보따리를 선물한 뒤 경기침체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은 카타르가 산유국이라는 편견을 넘어 국제적인 영향력을 키우려 했지만 뜻을 이루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 이웃 잔치에 신난 중동.. 관광 매..

누가 중국의 미래를 묻거든, 고개를 들어 '리수레이'를 보라!

[특파원 리포트] 中의 내일, 리수레이를 보라 - 조선일보 (chosun.com) [특파원 리포트] 中의 내일, 리수레이를 보라 특파원 리포트 中의 내일, 리수레이를 보라 www.chosun.com 1. 주제문 : 앞으로 중국이 어디로 갈지 알기 위해 누구를 주목해야 하나? 첫째는 당연히 시진핑 주석이다. 하지만 그의 생각이나 속마음은 좀처럼 드러나지 않는다. 대신 눈여겨볼 인물이 있다. 시진핑의 붓자루[筆桿子]로 불리는 리수레이(李書磊·58)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장이다. 2. 리수레이 “어릴 때부터 공자를 비난했고 80년대까지도 5·4 신문화 운동의 반(反)전통 입장을 떠벌렸다. 하지만 혼란 속에서 우리가 의탁할 것은 결국 전통이었다.” 중국의 과거를 철저히 부정하고 근대성으로 나아가려던 문호 루쉰(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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