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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F케네디 4

정치에 나선 기업가? 일론 머스크의 데자뷔

① 도무지 익숙해지지 않는 도널드 트럼프의 좌충우돌도 힘겨운데, 일론 머스크까지 나서서 여기저기 찔러대니 정신 사나워진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지만 그 리듬은 되풀이되는 걸까. 예상외로 존 F 케네디가 그랬다. 43세 최연소, 최초 아일랜드계, 최초의 가톨릭이었다. 백전노장 리처드 닉슨에게 왕창 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처음 도입된 TV 토론 생중계에서 엎어버렸다. ② 신문과 라디오가 아니라 최신 기술 TV에 최적화된 스마트한 정치 신인, 새로운 기술인 SNS를 현란하게 활용해 모두의 예상을 깨버린 트럼프와 꼭 닮은 사건이었다. 전임 드와이트 아이젠하워보다 30세나 어린 대통령, 뭔가 다르다는 걸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이 컸을 것이다. 오래되고 난감한 문제를 깔끔하게 해소해줄 젊고 스마트한 외부인을 물색하다 ..

세대교체론 불 지피는 한동훈과 이준석

① 정치권에서는 “범여권 70·80년대생 대선 주자들이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두고 ‘세대교체론’을 띄우며 몸풀기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② ‘UNDER 73 STUDIO’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가짜 뉴스를 파헤치고 젊고 유능한 보수의 메시지 전달과 세대교체 필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생각이고 방송 시작은 2월 중순쯤이 될 듯하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명(UNDER 73)은 한 전 대표가 1973년생임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③ 이준석 의원은 2일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변화는 과감한 세대교체와 함께 일어난다”며 “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앞장서는 ‘퍼스트 펭귄’이 되고자 한다”고 했다.  ④ 이 의원은 ..

재선 도전 포기한 미 전임 대통령 2명, 후계자는 모두 패배

① 미국의 현직 대통령이 재선에 실패해 단임으로 물러나는 경우는 있었어도, 재선 도전 자체를 포기한 사례는 극히 드물다. 경선 과정에서 사퇴 의사를 밝힌 사람은 역대 대통령 45명 중 해리 트루먼 전 대통령과 린든 존슨 전 대통령 단 2명이다. 여기에 21일 대선 후보 사퇴를 선언한 조 바이든 현 대통령이 추가됐다. 셋 다 민주당 소속이다. ② 트루먼과 존슨은 비슷한 정치적 궤적을 밟았다. 두 사람 모두 부통령 시절 현직 대통령이 사망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트루먼은 1945년 당시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이 네 번째 임기 도중 사망하면서 대통령직을 이어받았고, 존슨 역시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취임 3년 차에 암살당하면서 대통령직을 승계했다. ③ 트루먼은 대규모 병력을 파병한 6·25 전..

레이건 이후 43년만의 암살 시도

① 미국은 역사적으로 현직 대통령 4명이 총에 맞아 암살된 것을 포함해 트럼프 전 대통령까지 총 11명의 전현직 대통령이 암살의 표적이 됐다. 미 CNN방송은 “(이번 사건이) 역사적 트라우마를 건드렸다”고 전했다. ② 미국 최초로 벌어진 대통령 암살 시도는 1835년 1월 30일 앤드루 잭슨 제7대 대통령(1829∼1837년 재임)을 대상으로 벌어졌다. ③ 20세기 미국인들에게 가장 충격적인 ‘정치 테러’로 기억되는 사건은 1963년 11월 22일 존 F 케네디 제35대 대통령(1961∼1963년 재임) 암살 사건이다. 영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자동차 행렬에 참석한 케네디 전 대통령은 소련을 추종하던 리 하비 오즈월드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 특히 당시 피격 장면은 TV로 미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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