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2030세대 57%가 "일본에 호감"

에도가와 코난 2024. 8.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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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25~29세 남성의 74.8%가 일본에 호감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8~24세 남성은 71.1%가 일본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8~39세 남녀의 57.3%가 일본에 호감을 지닌 반면 중국에 대한 호감도는 10.1%에 그쳤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중국에 대한 호감도의 5배 이상으로 나타난 것이다.

② 이 같은 응답은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이 한국리서치(대표이사 노익상)에 의뢰해 지난달 22~30일 전국의 만 18~3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이 조사의 신뢰 수준은 95%에, 최대 허용 표집 오차는 ±3.1%포인트다.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2030세대 내에서도 성별·연령별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남성이 30대 여성보다 호감도가 크다’는 것이다. 

한일 관계에 대한 관심도는 응답자 전체에서 78.9%로 나타났고, ‘한일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1.9%였다.

동북아역사재단 측은 “1995년 무라야마 담화, 1998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등 일본이 공식적으로 과거사 문제에 대한 사죄·반성을 표명한 사실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물어본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젊은 층의 대일 의식이 기성세대와는 다를 것으로 생각하고 조사했는데, 예상보다 훨씬 더 열린 마음으로 일본을 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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