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① 미국 공화당 대통령 선거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 X(옛 트위터)의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인 ‘스페이스’를 통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와 음성 대담을 가졌다. 두 사람은 한때 공개 설전까지 벌일 정도로 앙숙이었지만 이번 대선을 앞두고는 브로맨스(Bromance·남성 간의 각별한 유대와 우정)를 과시하고 있다.
② 트럼프는 이날 대담에서 북한 김정은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트럼프는 “김정은을 잘 안다”며 “북한 측에서 저와의 만남을 원해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회담이 이뤄졌다. 나 덕분에 그때 우리는 위험한 상황이 아니었다”고 했다.
③ 머스크도 여기에 “김정은 같은 사람들은 약한 것이 아니라 힘에 반응한다”고 맞장구를 쳤다.
④ 뉴욕타임스는 “머스크는 기술 오작동이 트럼프를 침묵시키려는 이들의 대규모 사이버 공격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고 했다.
⑤ 이후 바이든 정부의 정책이 머스크를 트럼프 쪽으로 다시 돌아서게 만들었다. 머스크는 X를 통해 이민·의료 정책을 비판했고, 특히 바이든이 범정부적으로 추진한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프로그램’에 대한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2021년 백악관에서 ‘전기차 정상회담’이 열렸을 때 제너럴모터스(GM)·포드·스텔란티스 경영진은 초대된 반면 테슬라만 빠진 것도 바이든에 대한 머스크의 좋지 않은 감정에 기름을 부었다.
728x90
반응형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기 없이 싸우면 일본이, 무기 들면 한국이 최강 (0) | 2024.08.24 |
---|---|
2030세대 57%가 "일본에 호감" (0) | 2024.08.24 |
난세에 필요한 공직자의 자세 (2) | 2024.08.24 |
티메프 때리니 전부가 휘청 (0) | 2024.08.09 |
적자나도 할인쿠폰 남발 (0) | 2024.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