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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티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기업공개(IPO)나 매각,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던 이커머스 기업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티몬, 위메프를 포함한 큐텐 계열 플랫폼의 점유율을 흡수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시장 내 신뢰 손상으로 인한 손해가 더 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정산주기 단축, 판매대금 분리 예치 등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커지며 업계 1위 쿠팡도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② “고금리로 인수합병(M&A) 시장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말 많은 이커머스 업계에 진입할 투자자가 있을지 의문”
③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판매대금 정산 주기는 30~60일로, 티몬(40일), 위메프(37~67일)와 비슷한 수준이다. 구매 확정 후 1~2영업일 이후에 정산하는 네이버, G마켓, 옥션, 11번가보다 길다. 다만 쿠팡은 전체 판매의 10%만 이같은 오픈마켓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율규제에 맡겼던 이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가 법제화할 경우 쿠팡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④ 한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들이 티몬·위메프 결제 환불을 진행 중인 가운데 결제대행사(PG)들은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한 환불에 난색을 표하며 소비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⑤ 티몬·위메프 피해 소비자들은 PG사의 환불 진행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인근에서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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