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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스캠 코인’ 백서에는 대개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전문용어와 외국어가 가득하다고 한다. 투자자들이 백서 내용을 일일이 검증하기 어렵다는 점을 노리고, 추상적인 말로 ‘장밋빛 미래’가 있는 듯 포장한다는 것이다.
② ‘먹튀’ 목적의 코인은 발행 재단 관련 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지 않은 채 텔레그램 리딩방 등에서 조용히 영업하는 경우가 많다. 발행 재단의 주소, 연락처, 구성 임원 인적 사항 등이 공개돼 있는지 확인하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
③ 최근 발행하는 코인은 대개 시장 지배력이 낮은 스타트업·중소기업의 사업과 연계돼 있다. 짧은 시간에 큰 수익을 낼 확률이 낮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단기간에 확정적 차익을 낼 수 있다”고 홍보한다면 시세 조종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크다.
④ 최근 코인 리딩방에서 ‘거래소 관계자와 합의를 마쳤다’며 마치 상장 약속을 받은 것처럼 코인 투자를 유도하는 사례가 급증했다고 한다. 대개 거래소의 상장 심사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듯 가장하는 것이다. 설혹 실제로 상장되더라도 ‘상장 브로커’를 통해 상장한 코인은 유의 종목 지정, 상장 폐지 등으로 휴지 조각이 될 확률이 높다.
⑤ 사업과 무관한 가격 급등락은 시세 조종과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신 검사는 “‘시세 조종 작업 중’이라며 투자자들을 현혹하는 사례도 있는데, 이 말을 듣고 투자했다가 자칫 시세 조종 물량을 받아주는 처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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