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흔들리지 않는 믿음이 어디 있으랴

에도가와 코난 2024. 7. 30. 07:02
728x90
반응형

 
가톨릭교회에서 믿음은 선의 삼위일체에 포함된다. 사랑, 소망, 믿음. 이 세 가지가 사람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아무도 없다.

② 그중 믿음은 변수가 많은 인생길을 가면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심리 영양소이다. 

③ ‘PRIMIUM NON NOCERE’. 우선 해가 없도록 하라는 라틴어 경구이다. 과하면 독이 된다고 믿음 역시 그러하다.

자신의 믿음에 지나친 자신감을 갖는 사람들은 영적 우월감을 가지고 있다. 일종의 종교적 선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이런 사람들은 대개 열등감이 강하다. 그래서 내면을 들키지 않기 위해 과도하게 믿음에 집착한다.  

⑤ 우리의 인생길은 바다를 항해하는 것과 같다. 파도에 흔들리지 않고 항해하는 배가 어디 있겠는가. 자아라는 작은 쪽배가 흔들림이 없다면 그것은 부두에 묶인 배에 지나지 않는다. 부두에 묶여서 배 역할도 못 하는 종교인들의 허세 가득한 믿음론에 속지 않길 바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