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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얼굴 없는 화가’ 뱅크시의 작품 130여 점이 한국을 찾는다. 영국 출신 화가 뱅크시는 정체를 숨기며 활동하기 때문에 작가가 직접 참여한 전시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 대신 뱅크시가 설립한 인증기관인 ‘페스트 컨트롤’을 통해 진품을 확인할 수 있다.
② 디로리오는 “뱅크시의 대다수 작품은 스프레이 벽화인데, 이 중 일부를 뱅크시가 승인한 기관을 통해 석판화 작품으로 만든다”며 “페스트 컨트롤은 이러한 판화의 진위를 판명하는 기관”이라고 설명했다.
③ “뱅크시가 활동한 지 30년 정도 됐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그가 보여준 작품에 대해 연구하고 다양한 시리즈를 보여주는 데 주력했다”며 “정치부터 사회문제까지 많은 사람이 처한 상황을 표현하며 소통하는 작가로서 뱅크시를 조명하고자 했다”
④ “뱅크시가 동시대 작가로서 우리의 문제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모든 관객이 저마다의 해석을 갖고 바라보면 더욱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
⑤ “뱅크시를 만난 적은 없고, 또 그가 종교나 정치 등 성역을 넘나들며 풍자하기 때문에 신분이 노출되지 않은 것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스파이더맨의 얼굴이 알려지면 재미가 없는 것처럼, 뱅크시의 정체는 지금처럼 신비로운 곳에 남겨두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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