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신약 설계자 AI

에도가와 코난 2024. 5. 1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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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학의 판도를 바꿀 것으로 주목받는 단백질 구조 예측 인공지능(AI) 모델이 단백질 구조 예측에 그치지 않고 생체 분자와 단백질 간 상호작용까지 예측하는 수준으로 진화했다. 신약 후보물질 설계는 물론이고 실제 효과까지 빠르게 가늠할 수 있어 신약 개발에 전환점을 예고했다. 

이미 확인된 수십만 개의 단백질 구조를 학습한 인공지능(AI) 모델은 아미노산 염기서열만 입력하면 가능한 단백질 구조를 빠르게 예측한다. 수개월 걸리던 작업을 순식간에 할 수 있다.

단백질은 다른 생체 분자와 결합해 구조가 변하기 때문에 단백질 기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사실상 단백질 구조만 아는 것으론 부족하다. 단백질과 비단백질 분자 사이의 상호작용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단백질과 생체 분자 사이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예측할 수 있는 알파폴드3와 로제타폴드 올 아톰의 등장은 단백질 기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신약 개발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알파폴드가 나왔을 때 신약 개발이 빨라질 거라고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미미했는데 단백질 구조만 고려했기 때문”이라며 “신약을 개발하려면 단백질 구조뿐 아니라 단백질에 어떤 유기분자가 결합할 수 있는지, 항체 신약을 설계한다면 어떤 항체가 어디에 어떻게 결합할 수 있을지 예측을 잘할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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