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서울 '도시 경쟁력' 세계 6위

에도가와 코난 2024. 12. 25. 09:37
728x90
반응형

 

서울시는 11일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GPCI)에서 서울이 세계 48개 주요 도시 중 6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GPCI는 일본 모리기념재단 도시전략연구소가 해마다 발표한다. 서울시가 GPCI 평가에 처음 참여한 2008년 순위는 13위였다. 이어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위를 유지하다가 2018년 유럽의 혁신적 스마트시티로 꼽히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밀려 7위로, 2020년엔 독일 베를린이 젊은 벤처 도시로 치고 올라오며 8위까지 떨어졌다.

② 하지만 오세훈 시장이 2021년 보궐선거로 되돌아오면서 반등하기 시작해 2022년 베를린을, 올해는 암스테르담을 다시 제쳤다. 서울은 연구개발(R&D) 분야 경쟁력이 세계 5위라는 평가다.  

③ 교통 편의성·수송력 등을 평가하는 교통 접근성 분야는 1년 만에 20위에서 16위로 뛰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후동행카드, 한강버스 도입, 자율주행 새벽동행버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했다. 

④ 다만 거주 분야 순위는 35위로 낮은 편이다. 뉴욕(39위)·로스앤젤레스(41위) 등 주택가격이 비싼 대도시는 대체로 이 항목에서 평가점수가 상대적으로 낮다.


⑤ 서울은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오 시장은 “정치적 혼란과 경제난에 흔들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시민 일상을 챙기겠다”며 “도시 경쟁력을 세계 5위까지 높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