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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비트코인 빚투’로 유명한 미국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를 놓고 암호화폐 강세에 베팅한 투자자들과 공매도 세력이 증시에서 힘 싸움을 벌이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비트코인 가격과 연동되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따라 이 회사 주식 투자의 방향이 나뉘기 때문이다.
② 가상자산 데이터 분석 기업 글래스노드는 10만달러 문턱 앞에서 장기 보유자의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고 봤다. 글래스노드는 “6~12개월간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매수 평균 단가가 5만7900달러 이하인 사람이 주로 비트코인을 매도했다”고 전했다.
③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지면서 가격 상승을 전망한 롱포지션이 대량 청산된 것도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은 지난 23일 암호화폐 규제론자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이 사의를 밝히며 9만9000달러를 돌파했으나 이후 하락세다.
④ 비트코인이 과도하게 상승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이더리움 등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암호화폐)으로 옮겨가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⑤ 이번 매수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총 38만6700개로 불어났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전체 비트코인 1980만 개의 약 2%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클라우드컴퓨팅에 기반한 기업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회사였지만, 2020년부터 비트코인을 매집하면서 암호화폐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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