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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50만km 대 3000만km 대 1억km
한국, 미국, 중국의 자율주행 실력을 상징하는 수치다.
② 올 초부터 중국의 자율 주행 실력에 미국마저 기겁하고 있다. 자율 주행은 미래차 경쟁에서 궁극의 승자가 될 것이다. 그런데 자율 주행은 자동차 차원의 문제만이 아니다. 러-우크라이나 전쟁이 인류 전쟁사에서 최초의 드론 전쟁으로 기록되겠지만, 이후엔 자율 주행으로 무장한 로봇들의 전쟁 시대가 열릴 것이다.
③ 현대차와 기아는 자율 주행 누적 운행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다. 다만 최근 이 업체의 최고위 경영진에게 이런 얘길 들었다. “미국 자율 주행이 운전면허증 1년 차라면 중국은 10년 차 수준이다. 그 격차는 급속히 더 벌어져 갈 것이고, 그렇다면 우리는 뭘 해야 하냐는 두려움이 든다.”
④ 산업혁명, 정보혁명을 능가하는 AI혁명 시대로 가고 있는 지금, 글로벌 최고 기업과 국가들은 ‘규제 감축’을 넘어 ‘규제 없음’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장애물이 잔뜩 놓인 도로에 차들을 달리게 하는 꼴이다.
⑤ 한국은 규제 포퓰리즘 국가다. 일단 과도할 수준의 규제부터 내놓고 당사자들이 애걸복걸하면 ‘깎아주는’ 방식이다. 이러고도 미래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면 그게 또 다른 ‘기적’이라 불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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