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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개발한 사상 최대·최강의 우주선 ‘스타십’이 5번째 비행 만에 1단 추진체 회수에 성공했다. ‘수퍼 헤비’라 불리는 275톤(연료 제외) 무게의 1단 추진체는 고도 70km까지 올라갔다가 발사대로 정확히 귀환했다. 스타십은 화성 정착 기지를 건설하겠다는 머스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개발 중인 우주선으로 사람 100명과 화물 100톤을 실을 수 있다.
② 스타십의 재사용이 가능해지면 현재 1억달러(약 1355억원)가량으로 추정되는 우주선 발사 비용이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고, 우주 탐사는 물론 개발·여행까지 다양한 관련 산업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③ 반면 1단 추진체 ‘수퍼 헤비’는 추진 엔진을 약하게 가동해 떨어지는 속도를 줄이며 서서히 하강했다. 방향을 살짝 틀면서 발사탑 인근으로 접근해, ‘메카질라’로 불리는 발사탑의 거대한 로켓 팔에 안착했다.
④ 정확한 착륙 위치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이 유도한다. 스페이스X는 이런 자세 제어 기술을 포함한 로켓 재사용 기술 개발을 2011년부터 해왔다.
⑤ 스페이스X는 이번에 회수된 1단 로켓이 다음 시험 비행 때도 활용될지 여부를 아직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회사 측은 개발 초기부터 스타십을 재사용 가능한 우주선으로 개발해 향후 ‘우주 왕복선’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앞으로의 시험 비행에서는 1, 2단을 모두 재사용하는 기술을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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