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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5

인간미 부족한 브랜드의 한계

① 최근 샤넬·루이비통·에르메스 등 한국에서 수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거둔 글로벌 명품업체가 기부금을 한 푼도 내지 않거나 얼마 안 되던 기부액마저 줄였다는 뉴스가 연일 이어졌다. ② 유능함과 따뜻함을 모두 갖춘 브랜드는 소비자의 사랑과 존경을 받지만, 능력과 따뜻함이 모두 부족한 브랜드는 골칫덩어리로 여겨진다. ③ 피스크 교수는 능력이 뛰어나더라도 배려와 인간미가 부족한 브랜드는 시기심과 함께 ‘샤덴프로이데(Schadenfreude)’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한다. 샤덴프로이데는 다른 사람의 불행에 쾌감을 느끼는 심리를 뜻하는데, 시기의 대상이 곤경에 처하면 냉담하게 반응하고 은근히 기뻐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의미다. ④ 디지털 기술은 생활의 편리성을 높인 만큼 누군가와 한마디 나눌 필요 없는 고립된..

에르메스의 첫 대중 전시회

①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의 대명사 에르메스가 한국 진출 27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대중 행사를 연다. 지금까지 극소수의 VIP에게만 행사를 열어온 에르메스가 이 같은 대중적 행사를 개최하는 건 이례적이다. 글로벌 명품업계에서 한국 시장의 위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② 9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에르메스코리아는 이달 18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신천동 롯데월드타워 야외 잔디광장에서 ‘에르메스 인 더 메이킹’이라는 대규모 전시를 연다. ③ 에르메스가 모두에게 공개되는 행사를 개최하는 건 한국 명품시장의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해서다. 한국은 1인당 명품 소비액이 가장 많은 나라다. ④ 지난해 루이비통과 구찌가 서울에서 연 패션쇼도 글로벌 명품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한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⑤ ..

현재 가장 싼 명품주, 케링그룹(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① 구찌,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발렌시아가, 브리오니…. 프랑스 명품업체 케링그룹이 소유한 럭셔리 브랜드들이다. 케링그룹의 시가총액은 507억1400만유로(12일 기준·약 72조원)로,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에르메스, 크리스찬디올에 이어 세계 4위 명품 업체다. ② 간판 브랜드 구찌의 매출 성장세가 저조한 탓이다. 최근 케링그룹 주가가 30% 넘게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탄탄한 재정이 뒷받침돼 있고, ‘구찌 리부트’만 성공하면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는 진단이다. ③ 작년 한 해 LVMH와 에르메스 주가가 각각 8%, 33% 오르는 동안 케링그룹 주가는 16% 빠졌다. 구찌부터 생로랑, 보테가베네타 등 핵심 브랜드들이 줄줄이 부진한 성적을 냈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케..

초고가 초저가 양극단으로 몰리는 소비

“애매하면 죽는다” 초고가 초저가 양극단으로 몰리는 소비 (chosun.com) “애매하면 죽는다” 초고가 초저가 양극단으로 몰리는 소비 애매하면 죽는다 초고가 초저가 양극단으로 몰리는 소비 WEEKLY BIZ 글로벌 리테일 시장 평균 실종의 시대 www.chosun.com 1.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는 올해 초 핸드백 ‘버킨 25 토고’의 가격을 7400유로에서 8050유로(약 1170만원)로 9% 올렸다. 예년에 2% 안팎 인상했던 것과 비교해 지나칠 정도로 가격을 끌어올렸다. 하루아침에 100만원가량 값이 뛰었는데도 불구하고 ‘버킨 25 토고’는 날개 돋친 듯 팔린다. 2. 올해 1분기 에르메스의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23% 증가한 33억8000만유로(약 4조9000억원)였다. 팬데믹 이후..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엄마들의 데뷔 날 ‘학부모 총회’ - 조선일보 (chosun.com)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엄마들의 데뷔 날 ‘학부모 총회’ 700만원씩은 걸치고 간다 엄마들의 데뷔 날 학부모 총회 www.chosun.com 1. “샤넬백부터 에르메스 켈리백, 버킨백까지 보였다”며 “10명 중 8명은 몸에 최소 700만원씩 두른 것 같았다”고 했다. 2. 3월 중순을 맞아 전국 학교에선 학총이 열리고 있다. 학총은 학교의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학부모회 및 학교운영위원회를 뽑는 자리다. 담임 선생님과의 면담이 이뤄지기도 한다. 특히 이번 학총은 코로나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돼 학부모들 사이에선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높다. 소셜미디어에 ‘학부모총회룩’이라는 해시태그가 등장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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