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난 체하고 경쟁심 불타던 소년 세종은 어떻게 좋은 왕 됐나 [박현모의 실록 속으로] (chosun.com) [박현모의 실록 속으로] 잘난 체하고 경쟁심 불타던 소년 세종은 어떻게 좋은 왕이 됐나 박현모의 실록 속으로 잘난 체하고 경쟁심 불타던 소년 세종은 어떻게 좋은 왕이 됐나 모친의 장남 편애, 큰형·외삼촌의 견제와 협박 속에서 자란 셋째 아들 부왕 앞에서 학문 뽐내고 큰형에게 www.chosun.com 1. 한글박물관의 ‘세종 나신 날’ 기념 특강을 위해 왕 되기 전 세종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세종 이도(李裪)가 태어난 1397년 4월 10일(양력으로 5월 15일)부터 즉위년인 1418년 8월까지 실록 기사 40여 건을 찬찬히 되읽었다. 2. 유독 눈에 띈 구절은 “너는 관음전에 가서 잠이나 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