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아두면 쓸데있는 기사들

수퍼컴이 찾은 300만년간 인류 생존 비결은?

에도가와 코난 2023. 5. 20. 08:00
728x90
반응형

수퍼컴이 찾았다 300만년간 인류 생존 비결 (chosun.com)

 

수퍼컴이 찾았다, 300만년간 인류가 생존한 비결

수퍼컴이 찾았다, 300만년간 인류가 생존한 비결 역대 최장 기간 古기후 시뮬레이션

www.chosun.com

 

<요약>

 

1. 지구는 빙하기와 간빙기를 거치며 많은 기후변화가 있었다. 혹독한 기후변화에도 인류는 살아남았다. 이는 인류의 조상인 호모종이 다양한 생태 환경으로 거주 지역을 넓혀간 덕분이란 연구 결과가 나왔다.

 

2. 연구진은 여섯 종의 호모종이 어떤 생물 군계를 선호하는지 확인했다. 200만~300만 년 전 아프리카에서 최초로 출현한 초창기 호모종인 호모 에르가스터와 호모 하빌리스는 주로 초원과 건조 관목지대와 같은 개방된 환경에서만 살았다. 하지만 약 180만 년 전 호모 에렉투스,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는 아프리카에서 유라시아로 이주하면서 온대림과 냉대림을 포함한 다양한 생물 군계에 적응했다. 인류는 이 과정에서 여러 사회적 기술들을 개발했다

 

 

3. 인류의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는 높은 적응력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호모 사피엔스는 20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서 출현했다. 덕분에 이동성, 경쟁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그 이전 어떤 호모종보다도 유능하게 진화했다. 연구진은 “적응력과 환경에 따라 식량 자원을 얻을 수 있는 능력으로 지금까지 살아남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호모 사피엔스는 다른 호모종이 개척하지 못한 사막과 툰드라와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살 수 있었다.

 

4. 연구진은 생물 다양성이 높은 지역에 거주지가 밀집한 것을 발견했다. 호모종이 다양한 식물과 동물 자원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모자이크식 자연환경을 선호했다는 것이다. 모자이크식 자연환경은 사막, 사바나, 초원, 열대우림 같은 다양한 식생이 한 번에 밀집해 있는 자연환경을 말한다.

 

 

5. 연구진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선택이 도구 개발과 인지 능력에 영향을 줘 극한의 변화에 대한 호모종의 적응력을 증가시켰다”고 했다. 생태계의 다양성이 인류 진화에 핵심 역할을 한 것이다.

엘크 젤러 학생연구원은 “다양한 자연환경과 식생이 인간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이자 사회 문화적 발전을 위한 잠재적 원동력임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앞으로 기후가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볼 계획이다.

 

 

<생각과 느낌>

 

수퍼컴이 찾은 300만년간 인류 생존의 비결은?

결론은 다양성을 추구하는 선택이 적응력을 증가시켰다는 것!

 

즉, 다양성은 진화의 기본전제인 것 같습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