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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역경은 수명을 더 짧아지게 한다?

에도가와 코난 2023. 5. 2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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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고난에 단명? 상관없어, 난 ‘강인한 고릴라’니까 (chosun.com)

 

어린 시절 고난에 단명? 상관없어, 난 ‘강인한 고릴라’니까

어린 시절 고난에 단명 상관없어, 난 강인한 고릴라니까 사이언스 샷

www.chosun.com

 

<요약>

 

1. 어린 시절의 역경은 사람을 단단하게 해줄까. 과학자들의 답은 ‘아니다’였다.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를 대상으로 한 기존 연구에서는 어릴 때 너무 많은 고난을 겪으면 수명이 더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사람 역시 폭력, 가족 상실 같은 상처를 어릴 때 입으면 상대적으로 수명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 이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서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이나 약물 남용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2. 하지만 고릴라는 달랐다. 다이앤 포시 고릴라 펀드(DFGF)는 15일(현지 시각) 국제학술지 커런트바이올로지에 게재한 논문에서 “55년간의 마운틴 고릴라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릴라는 어린 시절 부정적 경험을 겪어도 수명에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3. 이들은 르완다 국립공원에 서식한 마운틴 고릴라 253마리를 추적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 마운틴 고릴라의 삶이 아무리 험난했더라도 다른 고릴라만큼 오래 살았고, 심지어 많은 역경을 겪은 고릴라는 장수하는 경향까지 나타났다. 

 

 

4. 연구팀은 마운틴 고릴라를 둘러싼 환경에서 이유를 찾았다. 수컷 한 마리가 지배하는 다른 영장류 집단과 달리 마운틴 고릴라는 여러 수컷이 조화를 이루면서 산다. 주도권 다툼이라는 스트레스 요인이 없다는 것이다. 또 이들은 정부가 관리하는 고지대 서식지에서 풍부한 먹이를 찾을 수 있기 때문에 먹이 경쟁도 하지 않는다.

 

 

5. 연구를 주도한 미 미시간대 스테이시 로젠바움은 심각한 정서적 상처를 받은 고릴라도 이런 안정적인 요인들에 둘러싸여 성장하면 회복이 가능한 것 같다”면서 “역경이 스트레스와 호르몬, 질병 등에 미치는 후속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생각과 느낌>

 

요약하면

  1. 사람을 포함한 영장류는 어릴 때 고생을 많이 하면 수명이 짧아지는 경향이 있다.
  2. 고릴라는 해당이 되지 않았다. 
  3. 이유는 수컷 1마리가 지배하는 다른 영장류 집단과 달리 고릴라는 여러 수컷이 조화를 이루면서 살고 있다
  4. 심각한 정서적 상처를 받은 고릴라도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하면 회복이 가능하다.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라도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지내게 되면 

회복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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