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의 영화 같은 하루] [121] I’m the champion of failures (chosun.com)
<요약>
1. “실수한 적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해보지 않은 사람밖에 없다.(The only man who never makes a mistake is the man who never does anything)” 26대 미국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의 말이다.
2. 영화 ‘던전 앤 드래곤: 도적들의 명예(Dungeons & Dragons: Honor Among Thieves∙2023∙사진)’의 주인공 에드긴 다비스(크리스 파인 분)는 자칭 ‘실패의 챔피언(the champion of failures)’이다. 악을 물리치고자 ‘하퍼스’라는 비밀 정예 조직에 투신했지만 부정을 저질러 아내를 잃었고 그 후론 도둑으로 몰락해버렸으니 누가 봐도 실패한 인생이다.
3. “자꾸 우릴 실패자로 몰아가는데, 그럼 너는?(You’re quick to call us failures. What about you, Ed?)”
에드긴은 오히려 뻔뻔하다. “나? 난 실패의 챔피언이야! 실패하는 걸 멈추면 안 돼. 멈추는 순간 실패하는 거니까.(Me? I’m the champion of failures! We must never stop failing, because the minute we do...we’ve failed.)” 팀원들은 이 궤변에서도 궁극적인 실패를 판가름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깨닫는다.
<생각과 느낌>
I'm the champion of failures!
기억하고 싶은 문장입니다.
그리고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초점을 맞추면
실패가 아니라 성공의 방법을 찾는 도전이라고 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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