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요원 노출을?

국정원이 요원 노출을? 홍보 영상에 뜬 그들의 정체는 (chosun.com)

국정원이 요원 노출을? 홍보 영상에 뜬 그들의 정체는

 

<요약>

 

1. 국가정보원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한 홍보 영상에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가상인간이 등장했다.

16일 국정원 페이스북을 보면, 지난달 초 남녀 두 명이 등장하는 홍보 영상이 올라왔다. 정장을 차려입은 이들은 자신들의 이름을 각각 김정보(남), 이정원(여)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국가정보원 페이스북과 홈페이지에서 국가안보 관련 소식을 전달해드리는 업무를 담당하게 됐다”고 했다.

 

 

2. 평범한 자기소개지만 두 사람의 얼굴을 자세히 보면 어딘가 어색한 부분이 드러난다. 표정에 감정이 거의 묻어나지 않고 행동은 지나치게 정적이다. 목소리 톤에도 변화가 없다. 음성과 입술 모양 싱크 역시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다.

사실 이들은 AI로 제작된 ‘가상 정보요원’이다.

 

 

3. 국정원이 폐쇄적이고 딱딱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국가안보 콘텐츠를 보다 친근하고 효율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투입했다고 한다. 이렇게 활동을 시작한 김 요원과 이 요원은 여러 영상에 등장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지난달 5일에는 국정원 정기 공채와 관련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생각과 느낌>

 

AI(인공지능)로 제작된 가상인간이 이제 본격적으로 이용이 되고 있습니다. 

아직은 어설퍼도 이런 저런 시도를 해야 앞으로 변화하는 흐름에 적응할 수 있을 것 입니다. 

앞으로 AI가 만드는 콘텐츠가 압도적으로 많아지는 시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