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미국, 일본 교과서, 기업인들 비중 있게 다뤘다

에도가와 코난 2024. 8. 30.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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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기업 창업가들의) 이념이 현대에도 통하는 생각이라는 것을 기술한다.”

‘일본 자본주의의 아버지’라고도 하는 시부자와 에이이치는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벤처 투자자로서 일본에서 기업을 500곳이나 세운 인물이다. 

미국에서는 9~12학년생을 대상으로 맥그로힐이 출판한 ‘미국인의 역사’ 중 ‘산업 부흥기’장에 ‘철강왕’이라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 JP모건을 세운 존 피어폰 모건, ‘석유왕’ 존 록펠러 등이 사업을 어떻게 시작했고 부흥시켰는지 등과 업적이 소개돼 있다. 

반면 한국의 고교 현행 정규 교육과정에는 이병철, 정주영, 박태준 등 한국 산업화를 이끈 거목(巨木)들에 대한 언급은 아예 없다.

대한상공회의소 분석에 따르면, 미국 교과서에서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아 부가가치 상품을 만들어내는 특별한 재능’ 등으로 설명하며 스티브 잡스 등 여러 기업가 사례를 소개한다. 반면 국내 교과서는 기업가 정신의 질보다는 기업의 일반적 역할과 기능에 대해 설명한다고 분석했다.

석유왕 록펠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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