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티메프 때리니 전부가 휘청

에도가와 코난 2024. 8. 9. 05:48
728x90
반응형

 
몬·위메프의 판매 대금 미정산 사태로 기업공개(IPO)나 매각, 투자 유치를 추진 중이던 이커머스 기업들이 타격을 입고 있다. 티몬, 위메프를 포함한 큐텐 계열 플랫폼의 점유율을 흡수할 것이라는 낙관론도 있지만 시장 내 신뢰 손상으로 인한 손해가 더 크다는 반응이 지배적이다. 정산주기 단축, 판매대금 분리 예치 등 플랫폼에 대한 규제 가능성이 커지며 업계 1위 쿠팡도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② “고금리로 인수합병(M&A) 시장 자체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말 많은 이커머스 업계에 진입할 투자자가 있을지 의문”

③ 이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판매대금 정산 주기는 30~60일로, 티몬(40일), 위메프(37~67일)와 비슷한 수준이다. 구매 확정 후 1~2영업일 이후에 정산하는 네이버, G마켓, 옥션, 11번가보다 길다. 다만 쿠팡은 전체 판매의 10%만 이같은 오픈마켓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간 자율규제에 맡겼던 이커머스 플랫폼 정산 주기가 법제화할 경우 쿠팡의 실적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④ 한편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사들이 티몬·위메프 결제 환불을 진행 중인 가운데 결제대행사(PG)들은 여행상품과 상품권에 대한 환불에 난색을 표하며 소비자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⑤ 티몬·위메프 피해 소비자들은 PG사의 환불 진행을 요구하며 전날부터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인근에서 릴레이 우산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티몬·위메프(티메프) 피해자가 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인근에서 카드사와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사)들에 즉각 환불을 촉구하는 릴레이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중앙일보]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