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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미국 정보기술(IT) 산업의 메카 실리콘밸리가 11월 대선을 앞두고 ‘친(親)트럼프’와 ‘반(反)트럼프’ 진영의 갈등에 휩싸였다.
② 뉴욕타임스(NYT)는 정치 성향 차이로 IT업계의 거물들 간 내분이 격화했다고 29일 보도했다. 특히 ‘페이팔 마피아’로 불릴 만큼 끈끈한 관계를 유지했던 온라인 결제서비스 페이팔 창업 멤버 간 갈등이 두드러진다고 전했다.
③ 페이팔을 공동 창업했던 빅테크 거물 겸 유명 벤처투자자 피터 틸, 데이비드 색스 전 페이팔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벤처캐피털 ‘크래프트벤처스’ 대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 후보 지지자다.
④ 반면 전 페이팔 부사장 겸 소셜미디어 ‘링크트인’ 창업자 리드 호프먼은 민주당의 거물 후원자다. 그는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트럼프 모금 행사를 연 색스를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⑤ 실리콘밸리가 있는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일대는 전통적인 ‘민주당 텃밭’으로 꼽혔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이 집권한 뒤 빅테크 규제를 강화하고, 민주당 주지사와 의원들이 성소수자, 마약, 노숙인 등에 유화적인 정책을 펴온 데 불만이 커지면서 트럼프 지지세가 강해지고 있다. 트럼프 후보가 빅테크 규제 완화, 감세, 가상화폐 산업 지원 등을 공약한 것에 대한 실리콘밸리 인사들의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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