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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구 대표는 30일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와 함께 국회 정무위원회에 출석해 “판매 대금을 전용(轉用)한 것이 아니라 (다른 이커머스와의) 가격 경쟁을 위한 프로모션으로 썼다”며 “현재 회사(티메프)에 남아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티메프가 판매자들에게 정산해야 하는 판매 대금은 1조원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다.
② 두 티메프 대표는 “티메프에 재무 조직이 따로 없고 (모기업인) 큐텐 측에서 자금을 관리한다” “판매 대금 흐름이나 정산 지연 이유에 대해선 자세히 알지 못한다”면서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
③ 하지만 구 대표는 “전자상거래에서 가격 경쟁이 중요 이슈가 됐고, 알리·테무 등장으로 경쟁이 격화됐다”며 “그 돈을 대부분 프로모션으로 썼다”고 했다. 그는 이 중 일부를 올 초 북미 이커머스 ‘위시’ 인수 때 활용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④ “기업회생 절차를 밟게 되면 채무 상환이 중단되는 만큼, 의도적으로 판매 대금 정산을 회피하려는 것”
⑤ 미정산 사태가 큐텐그룹 내 다른 이커머스 업체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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