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위험한 침묵을 깨뜨려라

에도가와 코난 2024. 6.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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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주변 사람과 협업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케미가 좋지 않은 사람과도 협업을 잘하라고 상사가 요구하십니다. 주고받는 걸 모르는 사람 때문에 제 감정 노동을 감수하면서까지 협업을 꼭 해야 하는 걸까요’라는 직장인의 고민을 들었다.

사실 위 고민에 대한 최선의 해결 방법은 간단하다. 상사에게 궁금한 부분을 다시 질문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상사와 열린 소통이 가능한 분위기가 조직 안에 조성돼 있어야 한다.

이를 조직의 ‘심리적 안정감(psychological safety)’이라 부르기도 한다. ‘부정적인 의견이나 결과에 대해서도 두려움 없이 자신의 생각과 우려를 표현하고 또 질문할 수 있고, 구성원들의 실수나 서로 다른 의견을 수용하고 공유하는 믿음’을 이야기한다.

심리적 안정감이 부족한 조직엔 ‘위험한 침묵(dangerous silence)’이 흐르게 된다.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것을 주저하게 되고 침묵이 안전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면 당연히 조직의 창의성, 협업 능력, 그리고 위기 관리 능력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구성원이 자기 실수나 다른 의견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소통할 수 있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심리적 안정감이 있는 조직에서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하고 그 안에서 협업을 통한 창의성이 더 활성화되고 그 경험이 구성원 간의 친밀감을 더 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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