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미국식 정권 축출의 변화, 영토 진격 대신, AI 활용 '핀셋 참수 작전'

에도가와 코난 2026. 1. 9. 09:35
728x90
반응형

 

3일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생포하면서, 미국이 세계 최강의 군사 작전 능력을 과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작전 승인 2시간 15분만에 마두로 부부를 ‘핀셋 체포’하면서 미군 사망자는 한명도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번 ‘확고한 결의’ 작전에 대해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은 “최고의 정밀도와 통합이 요구되는 오로지 미국만이 수행할 수 있는 대담한 작전”이라고 했다. 실제 이번 작전은 미 특수부대의 피와 땀, 최고의 무기와 정보력, 그리고 미국이 보유한 첨단 AI 기술이 결합돼 이뤄낸 성과라는 분석이다.

이날 작전이 사실상 무결점으로 진행된 것은 미군이 그간의 실패 사례를 분석해 개선점을 조직이 체화하는 과정을 거쳤기 때문이다. ... 이 특수부대들은 그간 도처에서 대(對)테러전·인질 구출 같은 특수전을 진행하며 시행착오를 쌓아왔다. 파나마 침공, 걸프전, 아프가니스탄·이라크 전쟁 등에서 맹활약했지만, 작전에 실패해 희생된 요원들도 상당수다.

가장 최근에는 트럼프 1기 때인 2019년 네이비실이 김정은 도청 작전을 수행하기 위해 북한 영해로 침투했지만 실패한 사실이 뉴욕타임스 보도로 알려졌다. 미군은 작전 실패가 있을 때마다 원인을 철저히 분석한 뒤, 전군 공통 자산으로 전환해 교범·훈련 등에 반영했다.


미국은 이번 작전에서 정보전에서도 최강임을 증명했다. 특히 내부자를 포섭해 얻은 ‘휴민트 정보’뿐 아니라, AI 기술을 통해 확보한 정보도 이번 작전에 활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앙정보국(CIA)은 지난해 8월 소규모 팀을 현지에 파견해 동향을 파악했다. 또 스텔스 드론 등으로 마두로 주변 정보를 수집하고, 국가안보국(NSA)은 신호 정보, 국가지리정보국(NGA)은 위성 사진을 분석하는 등 마두로의 평소 생활 패턴과 동선, 식사 습관, 복장, 애완동물까지 알아냈다. 군사 전문가들은 수개월에 걸친 이 과정에서 민간 기업의 AI 기술이 활용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사 전문가들은 특수전 영역에서 미국의 능력은 상상 이상이라는 점을 보여줬다고 입을 모았다. 이강수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교수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발전된 빅테크가 군사 작전에 활용되고 있다”며 “미국은 특수전에서 사실상 싸움이 안 되는 상대”라고 말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