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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16 5

루이비통 제친 샤넬, 침체에 '럭셔리 양극화' 뚜렷

① 샤넬이 루이비통을 제치고 글로벌 패션 부문 브랜드 가치 최정상에 올랐다. 시계의 대명사 롤렉스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톱5에 진입했다. 반면 한때 MZ세대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구찌의 브랜드 가치는 4분의 1가량 증발했다. 경기 침체 시기일수록 가격이 비싸도 보다 확실한 브랜드와 환금성 높은 상품에 지갑을 여는 ‘럭셔리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② 30일(현지시간) 영국의 브랜드 평가 컨설팅 업체 브랜드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가치 50’ 보고서에 따르면 샤넬은 브랜드 가치가 전년 대비 45% 상승한 379억달러(약 53조원)를 기록했다. 부동의 패션 1위였던 루이비통(329억달러)을 3위로 밀어내고 전체 2위, 패션 부문 1위를 꿰찼다. ③ 패션업계에선..

한국 GDP 대비 통화량 비율, 미국 2배 넘어

①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광의통화(M2)량 비율이 미국의 2.2배로 조사됐다. 확장재정 등으로 시중에 풀린 유동성이 환율을 밀어 올린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② 한국의 GDP 대비 M2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3분기 100.1%로 100%를 넘어선 뒤 추세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2023년 1분기 157.8%로 최고치를 경신한 뒤 이듬해 4분기 151.6%까지 하락했다가 지난해 반등했다. 미국은 코로나19 직전 60%대에서 2020년 2분기 90.9%로 가파르게 치솟았다가 2022년 4분기 이후 80% 밑으로 내려왔다. ③ 한국의 수치는 다른 주요국보다도 높다. 유로 지역의 지난해 3분기 GDP 대비 M3 비율은 108.5%로 집계됐다. 2021년 1분기 126.7%까지 뛰었으나 ..

다카이치의 개인기, 자민당 지지율보다 48%p 높아

①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70%대의 역대급 지지율을 기반으로 ‘중의원 해산’ 승부수를 띄울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소속당인 자민당 지지율은 20%대에 그쳐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2년 전 정치자금 스캔들로 인기를 잃은 자민당과 ‘새로운 얼굴’인 다카이치 총리에 대한 민심이 달리 움직이는 것이다. ② 12일 민간방송사 뉴스네트워크인 JNN이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78.1%를 기록해 전달보다 2.3%포인트 상승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18.5%에 불과했다. 반면 자민당에 대한 지지율은 전달과 거의 변화 없는 29.7%였다. 입헌민주당, 국민민주당, 참정당, 공명당 등 야당들은 2~6%대에 머물렀다. 무당층은 40.1%였다. 이번 조사는 다카이치 총리가 조만간 국회 해..

이혜훈 인선과 차도살인지계

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발탁은 대한민국 사회에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어떤 사람이 장관이 돼야 하는가.이재명 대통령은 ‘통합’을 내세운다. 그러나 이 인선은 통합의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 이 후보자는 보수 진영의 존경을 받는 이도 아니고, 보수 진영이 천거하지도 않았다. 보수 야당과의 협의도 없었다. 통합은 두말할 나위 없이 중요한 가치지만, 살펴봐야 할 다른 가치도 많다. ② 이 후보자에겐 탄핵 반대 활동 말고도 크게 두 가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그의 인성(人性)과 정부 내 역할이다. 우선 인성. 이 후보자가 국회의원 시절 인턴 직원에게 했다는 폭언(“널 죽였으면 좋겠다” 등)은 귀를 닫고 싶을 만큼 소름 끼친다. 해당 인턴은 방송 매체에 “아랫사람을 대하는 태도, 사람에 대한 예의..

"진시황 암살 미수? 죽이려 한 게 아니라 칼 들고 협박했던 것"

① 장이머우 감독, 리롄제(이연걸) 주연의 2002년 영화 ‘영웅’은 중국 전국시대 말인 기원전 227년 발생한 ‘진시황 암살 미수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것이다.이 사건은 숱한 문학 작품과 영화·드라마로 재현됐고, 자객인 형가(荊軻)는 관우·악비 등과 함께 중국 역사의 대중적인 영웅으로 꼽혀 왔다. 천카이거 감독의 1999년 영화 제목 ‘형가자진왕(荊軻刺秦王·형가가 진왕을 찌르다)’에서 보듯, 다들 형가가 칼로 진왕 정(政·훗날의 진시황)을 찔렀으나 실패한 것으로 생각했다.② 그러나 사건의 진상은 그와 달랐을 가능성이 국내 학자에 의해 제기됐다. 김병준 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는 최근 출간된 인문·역사 분야 유명 학술지인 계간 ‘문헌과 해석’ 100호에서 해당 사건을 기록한 사마천 ‘사기(史記)’의 자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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