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빅테크 기업들이 경제학자를 대거 채용 나선 이유는?

코너 몰린 美 빅테크 기업들, 경제학자 대거 채용 나선 이유 - 조선일보 (chosun.com)

코너 몰린 美 빅테크 기업들, 경제학자  대거 채용 나선 이유

<요약 정리>

1. 주제문 : 매출 감소와 규제 강화 등으로 코너에 몰린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경제학자들을 ‘경영 책사(策士)’로 대거 채용하며 위기 타개에 나서고 있다.

2. 최근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조사한 취업데이터

① 2022년 경제학 박사 학위 취득자 7명 중 1명이 IT기업에 취업
2018년에는 20명 중 1명. 4년 만에 3배 증가
② 아마존이 빅테크 중 경제학자들의 가장 큰 고용주 그리고 우버, 구글, 메타, MS 마찬가지

3. 왜?

①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등에 따른 경기 둔화로 매출이 큰 타격을 받으면서 돌파구 마련이 절실해졌기 때문
☞ 경제학자들이 게임이론 등 다양한 분석 틀을 통해 혁신적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가격 정책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기대

 

② 빅테크 기업들은 독과점이나 개인 정보 수집 논란 등으로 높아진 규제 압력에 맞서기 위해 빅테크가 사회적 편익을 늘렸다는 연구를 경제학자들에게 맡김

"합리적 의사 결정에 유용한 경제학적 방법론이 무궁무진하기에
빅테크들은 경제 전문가들을 찾을 수밖에 없다.

미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디지털 이해도가 높은 경제학자에 대한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

<느낀 점>

경제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과 이론을 함께 다루는 학문인 것 같습니다. 매출 타격에 대한 돌파구적 방법과 규제에 맞서기 위한 이론적 논리 구조를 만드는 목적이라는 것에서 그것을 잘 보여줍니다. 

 

그리고 최근의 DX(Digital Transfomation)흐름은 언제나 '디지털 이해도'가 정말 중요한 변수임을 상기시켜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