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① 행정안전부(행안부) 공무직 근로자의 정년을 만 60살에서 최대 65살로 연장하면서 65세 정년연장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② 정년연장 공론화의 포문은 행안부가 열었다. 지난 14일부터 ‘행안부 공무직 등에 관한 운영 규정’을 통해 전국 정부청사에서 환경 미화와 시설 관리 직원 등 2300여명의 공무직 근로자 정년을 65살로 연장하면서다. 공무직은 정부 등 공공기관에 직접 고용된 무기계약직 근로자다.
③ 이후 행안부는 “공무원 정년 및 다른 공공기관 단체협약과는 무관한 사항”이라며 선을 그었지만 당장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선 MZ세대 회사원 일부는 65세 정년연장에 대해 “불합리한 조치”라는 불만도 터뜨렸다.
④ 이런 반응은 정년연장으로 인해 청년층 일자리가 줄어 취업 등에 피해를 볼 수 있단 불안감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⑤ “국가 입장에선 정년연장으로 노인 복지 관련 예산을 아끼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기업 입장에선 생산성에 비해 높은 임금을 주며 계속 고용하는 데 대한 부담이 있을 수 있다”며 “고용 구조나 연금 등을 동시에 놓고 정년연장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야 한다”
728x90
반응형
'코난의 5줄 기사 요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저성장 시대 홀로 크는 인도 (4) | 2024.11.07 |
---|---|
적과의 동침, 영독군사협정 (2) | 2024.11.07 |
저커버그는 왜 손목시계에 빠져든 걸까 (4) | 2024.11.07 |
좋은 경제력 집중, 나쁜 경제력 집중 (5) | 2024.11.06 |
힌턴의 노벨상 수상이 던지는 교훈 (2) | 2024.11.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