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의 5줄 기사 요약

가상자산 수탁시장 눈독 들이는 5대금융

에도가와 코난 2024. 9. 24.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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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해주는 가상자산 수탁(커스터디) 시장에 5대 금융그룹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법인의 가상자산 보유가 막혀 있지만, 미국 등 선진국처럼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가 허용되는 것은 시간문제라는 판단에서다.

개인 투자만 가능한 국내에서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50조원에 육박하는 것을 고려할 때 법인 투자가 허용되면 수십조원 규모의 시장이 열릴 것이란 기대가 커지고 있다.

 5대 금융이 가상자산 수탁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이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국내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지난해 말 기준 43조6000억원이다. 국내에서는 개인 투자만 가능한데 법인 투자가 본격화하면 새로운 먹거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현재 2조1400억달러(약 2800조원)다.

올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에서 허용되면서 가상자산 수탁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거래소 코인베이스의 가상자산 수탁 자회사인 코인베이스커스터디의 총수탁 자산은 1000억달러(약 133조원)가 넘는다. 이 회사 고객은 주로 기관투자가로, 주요국의 국부펀드도 고객인 것으로 알려졌다.

⑤ " 선진 금융시장에서는 법인의 가상자산 투자를 허용하기 때문에 한국에서도 법인 투자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전통적으로 수탁에 강한 금융사로선 매력적인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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