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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6

성장세 꺾인 초저가 C커머스, 한숨만 쉬는쉬인

① 초저가를 앞세워 미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던 중국계 패스트패션 기업 쉬인이 위기에 봉착했다. 중국을 겨냥한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관세 규제로 직격탄을 맞아 수익성 및 유럽 상장 작업에 비상등이 켜졌다. 알리익스프레스·테무 등 다른 C커머스와 달리 한국 시장에서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②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테무와의 경쟁이 치열해져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③ 문제는 쉬인의 수익성이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는 점이다. 트럼프 정부는 지난 4일 중국산 제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했다. ‘최소 기준 면제(de minimis)’까지 폐지하며 800달러 미만의 소액 수입품에도 세금을 내도록 했다.  ④ 그동안 ‘초고속 디자인’과 ‘초저가’를 무기 삼아 빠르게 성장해온 쉬인으로서는..

당근, 스벅, 무신사 손잡은 은행

① 시중은행과 국내 간판 기업이 협업해 내놓은 이른바 ‘콜라보 통장’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다. 신규 고객을 늘리려는 은행과 자체 페이 결제를 확장하려는 업체 간 마케팅 전략이 맞아떨어지면서다. 브랜드 이름을 딴 ‘OO 통장’ 경쟁이 뜨겁게 달아오르며 높은 이자, 전용 포인트 적립 등 고객 혜택도 대폭 확대되고 있다. ②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패션 플랫폼 1위 무신사는 시중은행과 손잡고 무신사페이통장(가칭)을 출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무신사 간편 결제 서비스인 무신사페이와 결합한 입출금 전용 상품이다. 은행권은 젊은 여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무신사를 통해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③ “은행마다 콜라보 통장을 유치하기 위해 전담 인력을 둘 정도로 공을 들이고 있다”며 ..

성장 동력 떨어진 패션업체들, 뷰티로 눈돌려 MZ 쟁탈전

① 내수 침체로 성장 동력이 떨어진 패션업체들이 화장품 등 뷰티분야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특히 뷰티시장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가 기존 뷰티업체와 ‘굴러온 돌’인 패션업체 간의 격전지로 떠올랐다. ② 2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무신사는 이달 6∼8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무신사 뷰티 페스타’를 진행했다. 무신사가 뷰티부문에서 진행한 첫 팝업스토어였다. 무신사는 성수동 패션·잡화 편집숍에 첫 화장품 상설 코너를 마련한 데 이어 내년에는 아예 정규 오프라인 매장을 내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③ 패션업체가 뷰티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이유로는 기존 사업에서 성장의 한계를 느끼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 코오롱FnC, 한섬, SI 등 주요 패션기업들의 상반기(..

'굿즈 맛집'이 된 서울시

① 이처럼 시가 굿즈 개발에 열을 올리는 것은 서울 브랜드를 활용해 프리미엄 제품 수요를 창출하고 이로써 다시 도시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② 서울시는 견과류 전문기업 바프(HBAF)와 공동 개발한 ‘치킨맛 서울 아몬드’를 오는 10일부터 판매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먼저 서울시 직원을 대상으로 선물 세트를 제작해 반응을 살핀 뒤 이어 DDP스토어·서울관광플라자·뚝섬한강공원·명동 관광정보센터 내 서울 굿즈공식판매관(서울마이소울샵)과 바프 아몬드 스토어 6곳으로 판매처를 확대한다. ③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한강공원에 놀러 가서 치킨 대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상품을 만들어보고자 했다”며 “이처럼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

역시 결국 마케팅 차이

1. 결국 마케팅 차이... 화장품 96%, 같은 제조사서 만든다 화장품 책임판매업체가 3만 개에 이르는 가운데 이들 제품의 96%는 제조사가 같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선 결국 마케팅 차이라고 입을 모은다. 뷰티 브랜드는 점점 다양해지지만 화장품의 성분이나 제품력, 기능 등에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다는 의미다. 2. 광고요금제 고심하는 OTT 업계… 뉴노멀 자리 잡나 넷플릭스에 이어 티빙도 광고형 저가 요금제 도입을 예고하면서 다른 OTT 업계도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수익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면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요금제를 이용할 선택권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광고요금제가 뉴노멀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3. 뷰티 강화하는 무신사… CJ올리브영 대항마 될까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

요즘 졸업 마케팅은 2월이 아닌 1월?!

1. 구글, 맞춤 광고용 '쿠키' 일부 중단 구글이 온라인 맞춤광고에 사용되는 '쿠키' 폐기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구글은 4일부터 자사 웹브라우저인 크롬 사용자 일부가 생성하는 쿠키를 수집해 온라인 광고업계에 제공하는 것을 중단한다고 보도했다. 전체 크롬 사용자의 1%가 이번 조치의 대상이다. 2. 다시 오프라인으로 눈길 돌리는 패션몰 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쇼핑몰을 강화하던 패션 업체들이 오프라인 매장으로 다시 눈길을 돌리고 있다. 팝업스토어를 열어 시장 반응을 테스트를 한 후 정규 매장 확장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대표적인 곳은 무신사로 고객층을 3040까지 확장하기 위해 오프라인 매장을 확장하고 있다. 3. 졸업 마케팅 1월로 빨라졌다 졸업 시즌이 1월로 당겨지면서 ‘졸업 특수’도 빨라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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